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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파나소닉 700명 정리해고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21-09-23 17:48
- 조회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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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파나소닉 공장이 700명을 정리 해고 합니다. 내년 말까지 점차적으로.
베독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하던 냉장고용 컴프레셔 생산 시설을 중단 합니다.
한번에 700명이 해고라, 싱가폴에는 적지 않은 숫자 입니다.
물론 MOM 과 미리 상의하고,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700명을 해고 하여도 R&D 등 연구소 인력등등, 1,500 명 정도가
싱가폴 파나소닉에 남게 됩니다.
Panasonic Global Headquarter 도 계속 싱가폴에 유지 됩니다.
Panasonic 은 1972년 싱가폴에 공장을 설립 하였고,
오랜 기간동안 싱가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있었습니다.
정리해고를 했지만, 여론은 의외로 파나소닉에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90년대말, 파나소닉 베독 공장에 3,500명의 직원 입니다.
당시 싱가폴 수상이 방문하여 뉴스에 올라온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고척동 수상은 파나소닉 공장장에게 어려운 점이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공장장이, 싱가폴 직원들의 이직율이 높아서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직율이 15%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수상이 발표한 것은, 일년에 3번이상 이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소득세를 올리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지는 않앗습니다.
90년대말은 싱가폴은 100% 취업율에 사람 구하기 힘든 시절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