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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수상 대국민 담화, 중요 6항목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칼럼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21-05-31 23:04
- 조회 4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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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수상인 Mr.Lee 의 대국민 담화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바이러스 규제 강화 조치는 없었습니다.
영자신문에 나온 6가지 중요 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1. 6월13일 이후 규제를 완화가 가능 합니다.
대형 집단 감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면, 규제를 완화할 예정 입니다.
2. DIY Covid Test Kit - 약국에서 판매 합니다.
불편한 PCR 이 아닌,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바이러스 테스트 킷트를 약국에서 판매합니다.
3. 규칙적인 바이러스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직장에서 혹은 사회 생활에서.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예를들면 노동자 기숙사, 건설 현장, 조선소,
항구 와 공항, 병원 과 요양원 등입니다.
4.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도 격리
통계를 보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감염 되었을 경우 가족들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게도 격리조치가 내려지게 됩니다.
5. 6월1일부터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이 시작 됩니다.
아래 게시판 글을 참조 하세요.
6.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세계적인 대유행(Global Pandemic) 은 진정 되겠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않을 것입니다.
Endemic (풍토병) 처럼 때때로 발병하여 유행하는 질병이 될것 입니다.
이에 대비한 안전한 국경관리를 위한 정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규제 강화 조치는 없습니다.
위 6가지 항목중 시선을 끄는 항목은 6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준비, 입니다.
지난해 초 싱가폴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시작 되었을때, 퇴치하는 방법은 백신 이라고 발표했고,
바로 백신 준비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2020년, 지난해 말경이면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될 것이란
희망섞인 뉴스가 나올때, 싱가폴 정부는 바이러스 사태는 일년 이상 지속될 것이며,
심하면 종식될때까지 2년이 걸릴 수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은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은 어렵고, 독감처럼 함께 살아야 한다고 발표 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 싱가폴 정부의 원칙을 볼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괴로워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어도, 정치적 립서비스는 하지 않습니다.
사실대로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스타일 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후, 팩트를 발표 한다는 느낌 입니다.
그리곤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4명의 장관이 바이러스 담당 태스크 포스를 결성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뉴스에 보입니다.
창이공항을 방문하고, 곧이어 학교 2곳을 방문하고, 오후 늦은 시간 회의를 하고, 곧이어 기자 회견을 하고,
그리곤 실무자들과 회의를 하고, 내일 업무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뉴스와 신문을 보면 공무원들이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루만에 HDB 일층에 바이러스 스왑 테스트 장소를 설치하고 전 주민의 테스트를 시작 합니다.
그리고 이틀뒤 다른 지역의 HDB 블록에 설치하고 전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합니다.
지금 신문에 나오는 뉴스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립서비스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 립서비스를 하면 두번 세번 이어지고, 사태는 꼬이게 마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