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PSLE 시험에 합격증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PSLE 시험 합격증은 부모가 26일 수령 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암으로 병원치료를 받아 왔으며,

2018년에는 왼쪽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총 4번의 암과 싸워 왔으며, 항암 치료 때문에 학교 출석은 절반 이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즐거운 표정으로 학교 생활을 하엿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병원에서 시험을 보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리고도 매년 시험을 통과하고 학년이 올라 갔습니다. 

이 뉴스가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켰고, 아직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살 남학생, 아이도 하나인데, 떠나 보내고 부모는 잠이 올까요?

자식의 죽음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입니다. 

더 감동적인 것은 이 아이의 시신을 의대에 과학 목적으로 기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