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밤 8시30분, Queens Way 에서 길을 건너던 15세 중학생이 자동차에 치여 사망 했습니다. 

54세의 운전사는 구속 되었습니다. 

40세인 어머니는 20년전 말레지아 페락주에서 싱가폴로 이주 하였고, 

Cashier 로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일찍 여의고 두 아들과 어머니를 모시고 Commonwealth 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아들은 둘째이며, Crescent Secondary School 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좋은 중학교 입니다. 

말레지아주인 페락은 태국 국경 가까이에 있는 주로, 가난한 주에 속합니다. 

일자리가 많지 않아, 피낭 혹은 KL 로 이주를 많이 합니다. 

싱가폴에도 의외로 페락에서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거리 인데도 싱가폴로 이주를 오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비행기 타고 30분, 한시간 거리라고 생각 합니다만, 

일반인들은 버스를 타고 옵니다. 

지금은 페락까지 고속도로가 있어 편리 합니다만,

 20년 전에는 페락에서 버스타고 싱가폴까지 오려면, 

20 시간은 걸렸을 것입니다. 

아주 아주 오래전 페락주를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한국 회사가 시멘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산이 많은 페락주에는 시멘트 원료가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