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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 싱가포르 부동산 재벌, 아시아 전역에 1000개의 클라우드 키친 오픈
- 분류 IT-통신
- 항목 상담
- 작성자 ITworld
- 작성일20-07-23 09:36
- 조회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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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음식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싱가포르 부동산 제국의 후계자이자 수십억 달러의 자산가인 36세의 키신 RK가 음식 가정 배달 시장에 진출, 아시아, 유럽, 미국 전역에 1000개의 클라우드 키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비즈니스타임즈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키친 매출은 지난해 430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720억 달러로 팽창할 것으로 추산된다.
공유 주방으로 알려진 중앙집중식 키친 운영은 배달 공간을 넓히려는 기성 식당이나 앱 뒤에만 존재하는 브랜드를 위해 다양한 음식을 공급할 수 있다. 그들은 테이블과 웨이터를 갖춘 전통 레스토랑 운영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음식 배달 회사들의 차세대 모델이다. 임대료 등 비용이 높은 거리보다는 비즈니스 파크 같은 저렴한 구내에 위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많다.
지난 2019년 초 파트너 3곳과 함께 티핀랩스를 설립한 키신은 "클라우드 키친에 대한 투자는 다른 눈으로 부동산을 바라보고 특별히 주목받지 못하는 공간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키신은 RB캐피탈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그의 아버지 라지 쿠마르의 로열홀딩스와 함께 최근 재단장 된 225실 규모의 인터컨티넨탈 로버슨 퀘이를 포함해 싱가포르에 13개의 사무실 타워, 쇼핑몰,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키신은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경쟁 사업자로 중국에서는 판다 셀렉트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딜리버루는 유럽에서 다크 키친 콘셉트를 확대할 계획이며, 주울과 키친 유나이티드는 미국 우버의 전 CEO 트래비스 캘러닉으로부터 50억 달러의 회사가치로 투자를 받았다.
티핀랩스는 이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식당과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주방들을 대여한 후, ‘퍼블리코 파스타 바’,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등 자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키신은 한 팀, 한 사이트에서 이탈리아, 중국, 인도식과 같은 여러 요리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티핀랩스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키친은 4분기에 개장한다. 티핀랩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티핀랩스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최소 10개국에서 15개 이상의 요리를 제공하는 30개 이상의 레스토랑 콘셉트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