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운전 면허증도 없는 사람이 빨간불을 무시하고 사거리를 통과 자동차 2대와 충돌, 

이어서 버스와 충돌 하였습니다. 시속 120 km 정도일 것으로 추정 됩니다.

6월19일 셈바왕의 사거리에서 오전 10시에 발생한 사고 입니다. 

완전 영화의 한장면 입니다. 동영상에 정확히 촬영 되었습니다. 

다른 자동차의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이 올라와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이사람은 전속력으로 빨간불을 무시하고 사거리를 통과하려 했을 까요 ?

이유는 마약 관련 입니다. 

경찰이 추적을 하자 도망치는 중이었습니다. 

마약사범으로 걸리면 사형 입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며, 운전사는 구속 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병원으로 후송 되었습니다. 

빨간불 무시, 사거리에서 전속력 으로 충돌....

오래전 페라리 사고가 생각 납니다. 2012년 사건.

부기스 사거리에서 페라리가 빨간색 불을 무시하고, 시속 180km 달려 택시와 충돌하였습니다. 

총 4명이 사망하여 싱가폴의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페라리에 타고 있던 2명과 택시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 했습니다. 

사고 3일후, 다시 세상을 놀라게 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AXA 자동차 보험사에서 (페라리 자동차 보험사) 배상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유는 충돌은 인정 되지만 사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고는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갑자기 물리적 충돌같은 현상이 발생해야 하나, 

페라리는 시속 180km 로 시내, 사거리를 달렸다는 것은, 충분히 사고가 발생할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 하기 때문 입니다. 

이후 사태는 악화되어, 택시 회사와 유족들은 AXA 와 페라리 운전자의 가족들에게 

배상 청구 소송을 했습니다. 

상황이 더 악화되자, AXA 는 페라리 운전자의 싱가폴 재산에 차압을 걸었습니다. 

보험사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되자, 자신들의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페라리 운전자 (39세 중국국적 남) 은 싱가폴에 재산이 많았습니다.

무려 $2,000,000 금액 정도가 차압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때 페라리 운전사의 부친(중국 갑부)가 싱가폴에 와서 차압을 풀고 손해 배상을 정리 하였습니다. 

모두 페라리 의 부모가 현금으로 배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정확한 배상 금액은 발표하지 않기로 약속 되어, 신문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페라리에 타고 있다 사망한 운전자와 옆좌석의 여성이 부인이 아닌 다른 아가씨로 밝혀져, 

잡지의 큰 뉴스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12개월이 경과한후, 택시 승객이었던 일본인 여성의 부모가 싱가폴에 와서,

보험사와 페라리 운전자의 유산에 대하여 소송을 걸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발표 되지 않았습니다만, 일본인 부모는 $70만불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최근 이 사건과 관련된 뉴스가 다시 신문에 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사망한 택시 운전사의 부인이 부동산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자, 

사기라고 소송을 한것 입니다. 뉴스 내용을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국적의 사람의 말을 믿고 중국 부동산에 $28만불 정도를 투자 했는데,

나중에 보니 등록된 부동산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거짓과 사기인 것입니다. 

투자한 $28만불은 배우자인 택시 운전사의 사망 배상금 $50만불중 일부 였습니다.

위 사진중 빨간색 자동차 사진이 페라리 자동차 사진 입니다. 

처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