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올해 1분기 싱가포르의 총고용이 외국인 고용의 심각한 감소의 영향을 받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줄었다고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싱가포르 노동부는 외국인 국내 노동자를 제외한 총고용은 1~3월 동안 2만5천600명 감소로 나타났는데 예비조사에서는 1만9천900명 감소였다고 설명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작년 4분기 2.3%에서 올해 1분기 2.4%로 상승했다.

1분기 해고자는 3천220명으로 예비조사에서는 3천명이었다.

또한 4천190명이 단기 일자리 또는 일시 휴직으로 분류됐는데 작년 4분기 840명의 5배에 달한다고 싱가포르 노동부는 덧붙였다.

계절 조정된 구인 일자리는 4만6천300개로 떨어졌는데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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