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과 말레지아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 (약자로 KL 라고 함)를 연결하는 고속철 프로젝트가 

다시 12월31일까지로 연기 되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합의 할때는 2020년 공사를 시작하고 2026년 완공 이었습니다. 

이제는 공사를 시작 할지 아니면 폐기 할지 하는 논의를 12월31일까지로 연기 한 것입니다. 

싱가폴은 라플스 골프장을 폐쇄하였고, 주롱 컨트리 클럽을 폐쇄 하였고, 공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레지아의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고, 마하티르 수상이 20년만에 다시 정권을 잡고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취소 혹은 정지 시켰습니다. 

지금은 마하티르 수상이 물러났고 새로이 수상에 오른 무히딘은 국회내에서 다수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이런 대형 프로젝트에 관하여 결정을 할 입장이 아닐 것으로 생각 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말레지아와 싱가폴은 가깝고도 먼 나라 입니다. 

두 국가에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 합의한 프로젝트가 연기되고 폐기 될 운명에 처하고...

이 뉴스는 교통부 장관인 Mr.Khaw 이 발표 하였습니다. 

글쎄요, 12월이 되어도 쉽게 결정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