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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탄종파가 부두에 감염자 임시 수용시설 건설중 15,000명 수용 규모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20-04-23 21:59
- 조회 1,56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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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밤10시, The Strait Times 영자 신문 뉴스 입니다.
터미널 이전으로 비어있는 탄종파가 컨테이너 터미널에 15,000 수용 규모의
임시 병동을 건설중인 사진이 공개 되었습니다.
매일 천명정도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므로,
수용 가능한 시설이 곧 Full 이 될것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증상이 없는 격리 수용자는 파시리스의 리조트에 수용 하고 있으며,
이외 여러곳에도 수용 시설이 있습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노동자 확진자들을 위한 수용시설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노동자들은 HDB 여러곳을 비워서 수용 하고 있는 것으로 뉴스에 나왔습니다.
더이상 확진자를 수용할 시설이 없으므로 탄종파가 터미널에 임시로 천막 수용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V 뉴스에서 퇴직한 군의관, 의사, 간호사를 불러 증상이 약한 사람들의 치료를 맡기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치료에 의료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싱가폴의 내무부 장관과 바이러스 대응팀의 다른 장관 한분, 두명의 장관이 노동자들이 있는
숙소를 방문한 장면이 TV 뉴스에 나왔습니다.
장관들이 직접 노동자들에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싱가폴 정부가 치료하여 줄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FAST 라는 팀을 구성하여 노동자들의 식사 분배와 꼭 필요한 WIFI 상태,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 장면에, 많은 공무원, 경찰, 군인, 일반인들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앰불런스가 부족한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PRIVATE HIRE 택시(그랩 , 우버등) 중 지원자 300명을 받아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클리닉에서 SGH 와 NCID (전염병 병원, 탄톡생 병원) 으로 이동 시키는 일을
맡기고 있습니다.
이 택시 운전사는 일정 교육을 받고,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급 받으며, 다른 손님은 태울수 없습니다.
보사부에서 연락을 하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있는 클리닉 혹은 노동자 기숙사로 가서,
그 사람을 태우고 병원으로 이송하게 됩니다.
이송 한후, 자동차는 소독을 해야 하며, 본인도 소독을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교육과 장비를 지급 받고, 집에서 대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 따른 보상은 받습니다.
하루만에 300명의 지원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많은 사람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상황이 계속 악화 될것은 분명 한것 같습니다.
얼마전 NUS 교수의 10,000 - 20,000 예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싱가폴 사람들과 영주권자 감염의 숫자는 계속 낮아지고 있으므로 다행 입니다.
모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