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지아 사람들이 조호로 돌아가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돌아가면 2주 동안의 검역 격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는 매일 400명 정도가 귀국하고 있으며, 다음주 부터는 800명 정도로 늘어날 전망 입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4월27일)부터 귀국을 희망하는 말레지아 사람은 최소 2일전에

싱가폴 말레지아 대사관에 이메일로 귀국 신청을 해야 하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검역상 필요한 조치라고 합니다. 

자기 나라로 귀국 하는데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말레지아와 싱가폴의 국경이 봉쇄되기전(3월중순) 수십만명의 조호 사람들이 

싱가폴의 일자리를 잃을까봐 늦은 밤에도 걸어서 싱가폴로 입국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정이 변해서 싱가폴이 완전 셧다운 되어 버렸고, 

직장이 폐쇄되자 싱가폴에 있으면 생활비만 더 들어 간다는 불만 입니다. 

더 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싱가폴이 셧다운을 한달 더 연장한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참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 소득층에 더 많은 어려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를 찿아서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들이 안스럽게 생각 됩니다. 

여러나라를 방문하면서 한가지 느낀점은,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기술이 발전한 부강한 나라 입니다. 

미국(한국 사람만 2백만명 이상), 영국(인도 사람만 2백만명이상 거주), 싱가폴등등. 

반대로 생각하면 많은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기 때문에 부강한 나라가 된것은 아닌지 ?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위 사진은 말레지아에서 싱가폴 우드랜드를 바라본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