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안타까운 사연들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사망한 두 중년의 필리핀 메이드는 자매 였습니다. 

사고당시 럭키플라자 입구에서 6명의 친한 친구들과 함께 NEW YEAR PARTY 를 하고 있었습니다. 

41세의 메이드는 필리핀의 딸과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는 중에 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 중년의 메이드는 모두 고향의 가족들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들인 것으로 생각 됩니다. 

내게는 남의 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젊은 분들은 기억 못하시겠지만, 

얼마전 우리 한국도 이와 비슷 했습니다. 

30여년전 20만명의 한국인 노무자가 중동에서 모래 바람을 맟으며 일해서 가족을 부양 하였고, 

15만명의 한국인 선원들이 다른 나라의 선박에서 일하며, 오대양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모두 가족의 생계를 돌보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먼 타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파티를, 가난하기 때문에 길거리에 앉아 파티를 하다, 자동차에 깔려 ....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2월29일

오차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럭키플라자 옆, 마운트 엘리지베스 병원에서 내려오는 내리막길에서

자동차가 STEEL RAIL 을 부수고 아래로 떨어 졌습니다. 

아래쪽에 있던 2명이 중상으로 탄톡생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4명도 병원으로 후송 되었습니다. 

64세인 운전사는 구속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자동차 아래에 깔린 사람을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협조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끔찍한 장면이 있으므로, 담력이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동영상 

https://www.facebook.com/100023790474176/videos/62576078489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