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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e-scooter 사고, 두개골 골절, 청력상실, 6세, 재판결과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19-11-09 17:10
- 조회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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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12일 퐁골에서 일어난 사고 입니다.
할머니가 운전하는 자전거 뒷좌석에 타고 가던 6세 소년이,
콘도 입구에서42세가 운전하는 e-scooter 와 충돌 하였습니다.
소년은 떨어져 나가 머리를 부딫쳐 두개골 골절과 청력 상실이 되었습니다.
일년이 훨씬 지난 최근 선고 재판이 있었습니다.
5일 징역 입니다.
너무 약한 처벌이 아닐지....
일전 다른 글에서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선고 재판이 있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병원에서 다친 어린이의 신체장애를 증명하는 의사의 최종 리포트가 법정에 제출되야 하기 때문 입니다.
의사의 리포트가 제출 되기 전까지 재판장은 선고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해자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피해자도 배상을 받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민사 소송이 시작 됩니다.
사실 이것이 더 중요 합니다.
피해자는 변호사를 통하여, 아이가 입게되는 장애에 미래의 손실까지 계산을 하여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됩니다.
가해자는 이 재판을 피할수 없습니다.
얼마나 청구가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만, 50만불 정도는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금액을 떠나 어린 학생이 평생을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면, 참 안타깝습니다.
e-scooter 는 싱가폴에서 사람을 해치는 무기기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재판 결과가 최근에 있었던 e-scooter 사용 금지를 결정하게된 계기가 된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집에 e-scooter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빨리 처분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제 고객중 한분도 e-scooter 를 몰다 사고를 당하여, 앰불런스에 실려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분은 바로 수쿠터를 처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