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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RTS 싱가폴-조호 전철연결 프로젝트 9월까지 연기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19-06-01 14:35
- 조회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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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지아의 새로운 여당이 싱가폴과 말레지아간의 RTS 프로젝트를 연기 시켰습니다.
RTS 는 우드랜드의 THOMSON LINE MRT 와 말레지아 조호바루의
BUKIT CHAGAR 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90년데 말부터 싱가폴은 조호바루와의 전철 연결 프로젝트를 제안 하였으나 성사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지난 말레지아 정권에서 합의한 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자 연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9월까지 공사를 지연 하고, 말레지아는 계약에 따라 싱가폴에 $600,000 의 위약금을 배상 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지아의 교통부 장관인 ANTHONY LOKE 와 싱가폴의 교통부 장관인 KHAW BOON WAN 이 합의, 서명 하였습니다.
싱가폴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완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2-3년 지연될 것이라고 합니다.
말레지아와 싱가폴의 우드랜드 국경은 매일 30만명이 왕래하는 북잡한 국경 입니다.
이 혼잡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전철 MRT 를 건설하여 최소 시간당 10,000명 이상을 소화해야 합니다.
국경의 왕래가 편리해야 서로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90년대말 싱가폴이 제안한 이 프로젝트를 단 한마디로 거절한 수상이 마하티르 였는데,
이번에 다시 이분이 수상이 되어 이 프로젝트를 연기 시키는 것을 보면서,
역사의 아이러니란 생각을 합니다.
그때는 정치적 이유로 거절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경제적 목적으로 연기가 되고 있습니다.
말레지아는 예산적자가 심각하여, 건설 비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