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뉴스

조호주 경찰청의 발표 입니다. 

납치된 사람은 싱가폴인이 아닌, 말레지아 사람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납치 경위는, 피해자(50대)는 친구와 함께 조깅을 하던중, 마스크를 하고, 총을 든 두명의 괴한에게 붙잡혔습니다. 

괴한은 한발의 총을 발사하여 공포에 질린 피해자를 자동차에 태우고 이동 하였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의 신고로 경찰은 수사를 시작하였고, 자동차 번호판은 가짜라는 것이 판명 되었습니다. 

조호주 특수 수사대는 이들이 2010년부터 활동하던 범죄조직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안전을 생각하여 무리한 수사를 하지 않고, 검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기 하였습니다. 

피해자가 안전하게 풀려난 것을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주변 일대를 봉쇄하고 검거작전을 실시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6명을 검거 하였으며, 그중 13명은 남성이고, 나머지 3명은 여성 입니다. 

조호 경찰의 예상대로 이들은 2010년부터 경찰이 추적하던 범죄조직 이었습니다. 

그중 2명은 중국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생각보다, 조호 경찰은 액션이 빨랐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2010년부터 이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었다면, 무려 9년동안 이들을 잡지 못했다는 결론 입니다. 

조호 경찰도 이 조직이 저지른 다른 범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3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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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수입상인 50대 남성이 조호주 GELANG PATAH 시에서 납치 되었다가 

말레지아 링킷 백만불을 지불하고 풀려 났습니다. 

사건은 1월27일 발생 하였고, 가족은 1월31일 몸값으로 백만링킷을 (S$331,000) 지불 하였고, 

다음날 이분은 풀려 났습니다. 

인질이 풀려 난것을 확인 한 조호 경찰과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에서 내려온 특수부대원이 함께 주변 지역을 봉쇄하고 

검거 작전을 펼쳐, 현재까지 7명을 검거 하였습니다. 

싱가폴 뉴스에 인질 및 납치는 오랫만에 입니다. 

GELANG PATAH 는 조호시 주변 (TUAS 근처)의 작은 도시 입니다. 

조호시에는 싱가폴로 밀입국을 하기 위하여, 여러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많이 몰려 있으며, 범죄가 많은 도시 입니다.

조호를 방문 하시면, 쇼핑센터, 골프장등 대형 빌딩에만 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레스토랑 근처에 싱가폴 자동차를 주차 하였다가 도난을 당한 사건은 많습니다. 

곧 경찰의 브리핑이 있을 예정 입니다. 전해 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