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연애를 한 커풀이 있었습니다.

2년전 남자는 폐암 4기, 몇년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어준다면, 내가 몇년 더 살수 있을 것이다." 하면서 남자가 청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마운트 에리자베스 병원에서 12월15일, 친구와 병원직원 50여명이 축하해주는 약혼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12월28일 이 사람은 사망 하였습니다. 

이 두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말기암 환자인것을 알고도 2년동안 계속 만남을 유지 하였고, 병원에서 약혼식까지.

사망시 남자는 58세, 여자는 49세였습니다. 

두사람은 티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너무 늧게 만난것 같습니다.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 참 안스럽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