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는 싱가폴이 매우 복잡했던것 같습니다.  

세계 20개국 정상이 싱가폴을 방문하여, 아세안 정상 회담을 가졌기 때문 입니다.

뉴스에 나온 기사중 눈길을 끄는 기사를 알려 드립니다.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1월13일 오차드의 LUCKY PLAZA 를 방문해서 점심 식사를 하였고, 

대통령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렸다고 합니다. 

청바지에 빨간색 점퍼와 운동화 차림입니다.

오히려 주위의 경호원들이 대통령 같이 보입니다.  

LUCKY PLAZA 는 필리핀 사람들과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소 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도 그 빌딩에 대통령이 방문해서 점심 식사를 할만한 레스토랑은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대통령이 일부러 인도네시아 메이드 에이전트가 많은 그 빌딩을 방문 했다는 츠측입니다. 

가난한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서민적인 위도도 대통령이십니다. 

싱가폴에 돈을 벌기위해 온, 가난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장소를 일부러 선택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도도 대통령 화이팅 !!!

카나다 수상인 Mr. Justin Trudeau 는 11월16일 아침 7시45분 Adam Food Center 를 방문하여 

라임주스를 마시며,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는 어린 학생들과 이야기 하는 사진이 참 정겹게 느껴 집니다. 

학교가는 평상시 복장으로 Fishball Noodle 을 먹고 있는 학생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던지는 젊은 수상...

학생의 어머니는 수상에 대하여, 재미있고 친근하게 이야기를 해주셨다 고 했습니다. 

이 수상은 호텔이 근처 Four Seasons 이므로 가까운 이곳을 선택 했다고 합니다. 

이분은 시리아 난민을 받아 들이면서 공항에까지 나가 직접 맟이한 것으로 유명 합니다. 

그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으며, CNN, BBC 전세계 빅뉴스 였습니다.

허름한 옷차림에 어리둥절해 하며 입국하는 난민들과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카나다 수상. 

난민들은 생전 처음 와보는 카나다에 오면서, 수상이 직접 마중을 할 것이라고 생각 했을까요 ?

그분이 수상이라는 사실도 나중에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을 것입니다. 

목숨을 구하기 위해 가족을 이끌고 전쟁중인 조국을 탈출하여, 아무도 반기지 않고 무시당하고 괄시받는 국제고아인,

난민들의 입국을 허가한 것만으로도 많은 선의를 베픈 것으로 기억 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공항에서 남루한 옷차림의 난민들을 영접 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분이 선뜻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분의 인격을 알수 있는 대목 입니다. 

이분의 조상중, Mr. John Henry 란 분은, 오래전 싱가폴 Raffles Institution 의 교장 선생님 이셨다고 합니다. 

싱가폴과 인연이 있으신 분입니다.

저스틴 수상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