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지아 교통부 장관인 MR.ANTHONY LOKE는 2018년 1월 서명된, 싱가폴-조호를 연결하는 전철 프로젝트, RTS(Rapid Transit System)를 재심사 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RTS 프로젝트는 조호 Bukit Chagar에서 싱가폴 우드랜드까지 4km 구간을 전철로 연결하고, 우드랜드역에서 바로 싱가폴 전철로 갈아 탈수 있도록 하는, 말레지아의 프로젝트 금액 RM4 BILLION 입니다. 

말레지아에서 기차를 탈때 말레지아 출국도장과 싱가폴 입국도장을 동시에 처리하여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일 싱가폴로 출퇴근하는 40만명의 말레이 사람들에게는 큰 편리함을 주는 프로젝트 입니다. 

SMRT 와 PASANARA MALAYSIA 가 공동경영하며, 2019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말에 완공할 예정 이었습니다. 

말레이 정부는 이 프로젝트는 폐기처분하지 않고 진행할 예정이며,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하겠다고 합니다. 

일단 재심사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므로, 프로젝트는 연기 될 것입니다.

90년대말, 조호-우드랜드 MRT 연결 프로젝트가 조호 주정부와 싱가폴간에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레지아 중앙정부에서 국가간의 프로젝트는 중앙정부에서 할일이지, 

지방정부가 논의할 사항이 아니므로 중지 할것을 명령 하였습니다. 

당시 말레지아의 수상이 마하티르 입니다. 

20년의 세월이 흐른지금, 마하트르 이분이 지금의 조호-우드랜드 RTS 프로젝트를 다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아이러니라고나 할까요 ?

RTS 프로젝트가 발표 되고 조호 RTS 역 부근의 콘도 가격이 올랐다는 뉴스가 있었으며, 

싱가폴 사람들의 조호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말레지아 조호에 부동산 투자를 고려 하시는 분들은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취임한 말레지아 수상, 마하티르 와 조호주와는 90년대, 오래전부터 불편한 관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