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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O-LEVEL 시험 부정행위, 최신장비 동원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18-04-25 20:08
- 조회 1,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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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0월에 치러진 싱가폴 O-LEVEL(중학교 졸업시험)에서 있었던 부정행위에 대한 재판이 시작 되었습니다.
Tampines 에 있는 Zeus Education Center (개인학원)의 학생 6명이 이 시험에 참석 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은 시험장에 들어 가면서 핸드폰을 맡겼으나, 숨겨진 다른 핸드폰을 옷속에 감추고, 특수한 불루투스로 살색이며 귓속에 들어가는 장비를 장착 하였습니다.
다른 싱가폴 사람(32세 성인)도 이 시험에 참가 하여, 가슴에 초소형 카메라를 부착하여,
시험지를 촬영하여 학원으로 보냈습니다.
학원에서는 원장 과 다른 한명의 선생이 답을 알아내고,
이것을 시험을 보고 있는 6명의 학생에게 불루투스로 알렸습니다.
이것이 적발되어 재판이 시작 되었습니다.
6명의 학생은 모두 중국에서 온 학생 입니다.
대단 합니다. 007 영화의 장면 같습니다.
불루투스, 핸드폰의 기능을 잘 이용 하는 것 같습니다.
한 학생은 선생이 알려준 답을 적었고, 잘 듣지 못했으면, 기침을 하여 다시 알려 줄것을 요청 했다고 증언 했습니다.
조직적이고, 준비를 잘 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 부정행위가 적발 되었는지는 신문기사(4월20일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시험, O-LEVEL, A-LEVEL 은 영국의 CAMBRIDGE UNIVERSITY 에 의뢰하여 시험지를 작성하고, 싱가폴에서 프린팅 하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를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국가 시험에 부정행위를 했으므로, 처벌이 중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2016년에 발생한 사건인데, 이제서야 재판이 시작 되었습니다.
싱가폴 경찰은 사건을 철저히 모두 조사한후, 재판에 회부 합니다.
재판을 기다리는 것도 큰 고통이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삐뚤어진 자식 사랑이 어린 학생들을 범죄자로 만들었습니다.
학생들까지 재판장에 불려나와 증언을 하고 있으며, 처벌 받을 것이 분명 합니다.
이 학생들은 미래를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