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남편이 싱가포르에 출장을 오게되어

직장에서 자유자제로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쓰는 동료들에게 반해 저한테 이런 나라도 있다면서 소개했고

알아보니 공립학교 학비도 당시 2005년때는 한달에 5만원이었으니 저렴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와 이거다 싶어 제 딸애의 손을 이끌고 싱가포르에 온지 어언 13년차가 되어가네요.

그때도 외국학생이 공립학교를 입학하는게 아주 쉽지는 않았죠.

발품은 오히려 그때가 더 팔았어야했습니다.PACT라는 시험도 그랬고, 이학교 저학교마다 찾아다니며 지원서내고 기다리고 시험보고 등등등...

초기 유학업무를 열정적으로 할때는 한 학생을 위해서 100개 학교에 지원서를 제출했었으니까요

지금은 오히려 심플하게 AEIS라는 시험을 통해서 합격을 해야만 공립학교를 입학할수 있기때문에 시험준비를

충분히하고 시험을봐서 합격하면 되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AEIS를 통한 싱가포르 공립학교 도전에 도전해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첫째, 글로벌시대에 동양인으로서 한국학생들에게 싱가포르 공립학교는 기회의 교육환경이기때문입니다.

다양한 인종이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공부를 할수 있지요.

둘째, 대학입학을 목적으로할때 선택의 폭이 한국이나 다른 동양의 학교들에 비하면 아주 넓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입니다.

학업에 흥미를 가지고 JC를 잘 거치면 싱가포르, 영국을 비롯한 타 유럽국가들,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

세째, 공립입학이 어렵고 AEIS합격률이 낮다는 소문(?)때문인지 도전을 하는 학생들이 현저히 줄어들어 경쟁률이 낮다는 이유때문입니다.

너무나도 Lucky한것은 시험이 단지 영어와 수학뿐이기때문에 준비기간만 두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합격률은 그리 낮다고도 볼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싱가포르 공립학교입학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지가 있다고 저는 강추합니다.

아직도 국제학교에 비하면 아주 현저히 낮은 수업료입니다~~

한투싱유학 안 미쉘 원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