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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 메이플러스치과 칼럼 1편 <풍치,구강검진과 스켈링만 잘해도 예방 가능하다>
- 분류 의료-건강
- 항목 칼럼
- 작성자 메이플러스치과(탄종파가)
- 작성일18-01-04 18:23
- 조회 3,16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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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 구강검진과 스켈링만 잘해도 예방 가능하다
요즘은 “100세 시대” 라 하여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꾸준한 구강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치과에 내원하는 것은 매우 두렵게만 생각하기 때문에 웬만한 불편함은 그냥 저냥 넘기는 것이 보통이다. 양치시 피가 난다거나 잇몸이 붓는 일이 반복되어도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심지어 치아가 흔들릴 때까지 방치한 후에야 치과를 방문해 “풍치”라는 진단을 받고 당황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풍치는 치아를 지탱해 주는 잇몸뼈가 점점 소실되어 치아를 단단히 잡아주지 못하여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겪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사실 충치보다 무서운 것이 풍치다. 실제 치과 진료 진단에서도 치아를 뽑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풍치 때문이다
풍치는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은이라는 것은 잇몸뼈를 덮고 있는 잇몸부분을 말하는데, 잇몸에만 발생한 염증은 비교적 가벼운 질환이라 스케일링을 통해서 회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 한다. 이때는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심할 경우에는 음식을 저작하지 않을 때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타나는 증상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염증이 치조골을 파괴하여 결국 본인이증상을 느껴 치과에 내원할 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심각한 상태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충치는 상태가 심각한 경우라 하더라도 난이도의 차이가 있을 뿐 치료를 통해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게 할 수는 있지만, 잇몸이 나빠지게 되면 일부 한정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재생이 매우 어렵다..
현 상태의 유지에 중점을 두는 것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치아에만 국한되는 충치와는 다르게 치주질환은 방치할 경우 계속 옆으로 퍼져나가, 소리 없이 모든 치아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이런 심각성에 비해 한국의 경우 40대 성인 3명 중 한 명이 치주염을 갖고 있으며 100명 중 17명 꼴로 풍치 치료를 받고 있고 싱가포르의 경우 20~ 34세(3.84%), 35~49세(10.41%), 50~64세(11.88%)로 치주질환에 이환 되어 있다.(NIH Craniofacial Research) . 일단 치주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육안으로 병소의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미한 증상들이 나타나도 치주질환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아프지 않으면 문제가 없으려니 한다는 것이다.
이런 치주질환의 초기증상을 보면
1. 양치,치실질시 출혈이 자주 일어난다.
2. 치아가 들뜬 느낌이 난다.
3. 잇몸이 간질간질 거린다.
4. 잇몸이 붓고 구취가 심하다.
이러한 증상들은 컨디션이 좋을 때는 괜찮아지는 듯 했다가 컨디션이 나빠지면 심해지는 등 단순히 몸이 피곤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질환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해결될 수 있다.
만약 초기 치은염을 너머 더 악화된 상태라면 스켈링만으로는 치료가 안되고 잇몸치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 잇몸치료는 먼저 스켈링이 선행되고 난 뒤 구강 내 치아를 위 세 부분, 아래 세 부분 총 여섯 부분으로 나눠서 한 부분씩 마취하에 진행하게 된다. 의사가 직접 수기구를 이용하여 스켈링으로는 다 제거하지 못하는 깊은 부위의 치석이나 염증조직들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술식이다.
메이플러스치과 의료진은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스켈링을 받으러 내원해 잇몸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평소 비옥하고 탄탄한 땅에서 뿌리깊은 나무가 자라듯 치아도 올바른 치주관리가 되어야 소중한 28개의 치아를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하자!
Periodontal Disease, Scaling and Routine Dental Check up visits can help prevent this.
In this day and age, we hear the term ‘Living though 100 years’ as a common expression. Longevity is increasing and the importance of health is becoming prominent. Among this, dental health is utmost important therefore require regular check ups.
However, whether it’s for young people or older adults, people fear visiting the dentist in general and will have anxiety, fear of discomfort and will avoid visiting the dentist. We often notice bleeding in the gums and sometimes swelling and will continue to ignore this condition and will delay visiting the dentist only to find that the teeth has lost its support from the bone and tissues which may be too late to ‘save ‘ the tooth if the periodontal disease has been diagnosed to an advanced level.
Periodontal disease is where the supporting alveolar bone are resorbed over time and will cause loosening of the teeth. It is a chronic condition and can be quite serious. Most of the time, the tooth has to be extracted.
It comes in stages where initially it will be just inflamed gum tissues (Gingivitis) .This can be easily treated through regular maintenance and with scaling of the plaque and calculus deposits surrounding the teeth. However, if the condition worsens, it is called Periodontitis. Signs and symptoms include swelling around the gum tissues, sometimes acute pain especially on biting.
Once the condition reaches an advanced state, it will be very difficult to regenerate the tissues back to its original condition.
Therefore we place prevention as the most important tool. The seriousness is reflected in statistical findings where in average age of 40's 1 in 3 adults will have gingivitis and 17 in 100 will have bone loss due to periodontal disease. In Singapore, age group of 20-34 (3.48%) 35-49 years (10.41%) , 50-64 years (11.88%) will have periodontal condition (NIH Craniofacial Research).
Overall, initial diagnosis is not very straightforward but with comprehensive check up and recalls, dentist can find the signs and symptoms. Just because there is no pain we should not ignore the importance of checkups and think there is no condition.
You may find the following signs.
1. When brushing or flossing, there is some bleeding.
2. You feel the teeth feels slightly loose and uncomfortable.
3. The gum tissues may feel itchy.
4. Bad breath (halitosis) and swollen gums.
These symptoms may occur when your overall health condition is not in a good or if you feel tired as well. When the immunity is low, the symptoms may worsen.
If the initial condition has become more serious, rather than regular scaling, you will require deep scaling or periodontal treatment under local anaesthesia. Dentist will be using a hand instrument to remove all the calculus and inflamed tissues.
At Meiplus dental clinic, Dr Kang suggests to receive dental scaling every 6 to 12 months with regular checkup.
Just like a strong rooted tree will grow well, teeth will also require proper care and maintenance for its health . We hope we all can remember the significance and importance of our 28 adult teeth and should be kept until 100 years of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