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천장에 있는 온수기(워터히터) 가 폭발하였습니다. 

10월4일자 신문 뉴스 입니다.

호주에서온 가족이 살고 있는 코테아주(마린퍼레이드) 의 콘도 입니다. 

온수기는 폭발하면서, 목욕탕 문을 부수어 날렸고, 이문은 침실의 침대를 밀처, 유리문을 박살 냈습니다. 

목욕탕의 창문 유리는 10미터를 날라 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침실에서 책을 읽고 있던 남편은 부인의 호출에 딸아이 방으로 가서 외출 준비를 하느라, 이 사고를 피했습니다. 

온수기가 물을 뜨겁게 달구면 압력이 올라 가므로, 높은 압력이 발생하면 스팀을 외부로 내보내 압력을 낯추는 안전 밸브가 있습니다. 

이 밸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수류탄이 터진것 같습니다. 

목욕후 전원 스위치를 반드시 오프 시켜야 합니다.

아파트 주인은 이 사고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었습니다. 

테넌트 가족이 호텔에 묵고 있으며, 이 비용까지 배상해야합니다. 

콘도 보험을 가입 하지 않았다면 콘도 주인이 모두 배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