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Strait Times News 입니다. 

오늘 아침 Pulau Ubin, 우빈섬의 해안가에서 실종된 42세 남성의 시체가 발견 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월요일 3월13일 오전 11:45분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람 이었습니다. 

경찰은 낚시중 사람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바로 출동하여 서칭을 했으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우빈섬에 살고 있는 65세 mr Wang 은 Jalan Watsiam 에 일요일 아침에 중년 남성이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해안가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자주 찿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월요일 그 사람이 실종 되었고, 낚시 도구만 발견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합니다.

옷과 시계, 신분증, 낚시 도구가 다리에 걸쳐져 있었고, 잡은 물고기도 있었습니다. 

SCDF 팀은 소나를 이용한 수중 탐색기를 동원해서 수색을 하였으나 찿지 못했습니다. 

이분의 시신은 화요일, 3월14일 오전 8시40분 Singapore Coast Guard 의 협조로 바다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시신을 확인한후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발표 했습니다. 

낚시 가시면 조심 하세요. 

말레지아로 낚시를 하러 다니던 친구의 이야기를 소개 하여 드립니다. 

말레지아 데사루 근처에 가서 낚시를 해서 잡았다고 하면서 여분의 물고기를 제 집으로 가져와 주고 갔습니다. 

물고기가 큰데, 낚시 도구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아는데, 낚시를 잘한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술자리에서 이 친구가 실토를 했습니다.

한차로 함께온 4명이 하루종일 낚시를 해도 작은 물고기 몇마리 밖에 잡지 못했습니다.

일행중 한명이 아이디어를 냈고, 조호 시장에 가서 물고기를 많이 사서 들고 왔다는 것입니다.

조호는 물고기 값이 싸서 많이 샀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쩐지 이상하다 했더니, 한바탕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