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상담 코닷싱 전문가상담입니다. 목록
보험-사건 | 최악의 교통사고, 120km 속력 역주행, 아들까지 동승-구속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16-12-20 16:01
- 조회 1,887
- 댓글 0
관련링크
본문
TUAS 근처의 AYE 고속도로에서 벤즈 자동차가 시속 120km 로 역주행을 하여 5대의 자동차와 충돌,
한명이 사망 하였으며 5명이 병원으로 후송 되었습니다.
12월19일(월요일) 오전8시에 일어난 사고 입니다.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앞 좌석에 아들까지 태운 53세 남성이 일으킨 사고 입니다.
멈춰선 벤즈 자동차에 사람들이 갔을때 아들(성인임)은 사람들에게 미안 하다는 말을 하였고,
아버지는 혼자서 중얼 거리고 있다가 화를 냈다고 합니다.
우울증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 운전사는 구속 되었으며, 먼저 병원으로 옮겨 졌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싱가폴 전체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아무리 제 정신이 아니라도 아들까지 태운 상태에서 이런 사고를 일으킨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 입니다.
정신적 불안정,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며, 자동차 키를 주는 사람도 같이 처벌받게 됩니다.
추가로 말씀 드리면, 이런 경우 보험사는 배상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몇년전 시속 180km 로 달리던 페라리가 부기스 교차로에서 일으킨 충돌사고와 비슷 합니다.
충분히 사고를 예상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속으로 역주행을 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와 비슷 하므로,
사고로 인정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동차 보험은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운전을 하는중, 예측 불가능한 사고에 대해서만 배상을 합니다.
지난 페라리 사고에는 2명이 사망하였으며, 배상금이 총 2백만불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자동차 보험사는 공개적으로 배상을 거절하여, 큰 뉴스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중국 갑부의 아들이 운전한 페라리 였으므로, 피해자들은 배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뉴스가 나오면 전해 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을 클릭하세요. 무서운 장면이 있으므로 주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