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상담 코닷싱 전문가상담입니다. 목록
보험-사건 | 수족구병(HFMD) 주의하세요. 특히 5세미만 어린이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16-06-11 18:02
- 조회 1,522
- 댓글 0
관련링크
본문
싱가폴 유치원에서 수족구 병이 많이 발생하여, 보사부가 긴장 하고 있습니다.
금년들어 총 18,241명이 발생하였으며, KK HOSPITAL 에서는 200명의 어린이가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부분 증상은 고열, 식욕감소 입니다.
탬파니스의 어린이 유치원에서는 20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래 조선일보 기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2주 사이 7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올해 19주(1~7일) 7.7명에서 21주(15~21일) 13.4명으로 74%늘었다.
환자수는 0~6세에 특히 많았다. 1000명당 환자수는 19주에 9.2명이었고 21주 15.6명으로 늘었다. 질본은 의료기관 99곳이 참여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수족구(手足口)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다.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엉덩이에 비수포성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 있다. 수건, 장난감, 집기등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3~7일로,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 등 전신증상과 설사, 구토 등 위장증상도 동반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증상이 심해지지만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한다. 피부나 입안의 병변이 좋아지는 데는 7~10일이 걸린다.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다시 재발이 가능하므로주의해야 한다.
신경계 합병증,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등합병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
수족구병 환자이면서 고열(38도 이상)이 48시간 이상 지속하거나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구토·무기력증·호흡곤란·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팔다리에힘이 없는 경우 합병증을 의심하고 신속하게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학교, 유치원, 어린이 집, 학원 등에서의 집단 발병을 막기 위해 자가에 격리될 것이 권장된다. 수족구병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못해서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의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
근본적인 치료법 역시 없어서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 가능하다. 입안의 궤양 때문에 통증이생기는 까닭에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탈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적절히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출처] 본 기사는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5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