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개월동안 (4월30일까지) 싱가폴 소비자 협회(CASE, CONSUMER ASSOCIATION OF SINGAPORE) 에 접수된 자동차 메이커별 불만 접수 통계 입니다.

2013, 2014년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던 폭스바겐이 2위로 내려오고, BMW 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1, 2, 3 위 모두 독일 자동차 메이커인 것이 특징 입니다.

2015년2월에 BMW X3 를 구입하신 MR. TAN 은 자동차가 80 KM 이상의 속력을 내면, 휘파람 소리가 나기 시작하여,

BMW 에 수리을 요청 하였으나 결국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BMW 에 정식 항의를 하고 소비자 협회에 신고한 결과, BMW 대리점은 이 자동차를 $160,000 에 재 구입 하겠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산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구입시 지불한 금액이 $224,800 이었으니, 화가나신 이분은 자동차를 MERCEDES BENZ 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분은 이전에는 HYUNDAI TUCSON 을 사용 하였으며, 별 문제 없이 오랫동안 사용 했다고 합니다.

BMW 구입 비용의 절반 가격인 현대가 오히려 좋았다고 칭찬 하였습니다.

소비자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신차와 관련된 총 신고 접수는 119건 이었으며, 77건은 자동차 정비, 개런티 문제등등 이었다고 합니다.

독일 3 회사의 유명 메이커가 오히려 불만 접수가 많은 것은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높은 가격인 만큼, QUALITY CONTROL 도 잘 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만...

독일차 보다 훨씬 더 많은 대수를 판매 하면서도 불만 접수건수가 낮은 TOYOTA, MAZDA 등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QUALITY CONTROL 을 더 잘하고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 메이커는 순위에 올라 있지 않아 다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