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상담 코닷싱 전문가상담입니다. 목록
교육 | 한국 대학은 인맥없이 가지 마세요.
- 분류 교육
- 항목 칼럼
- 작성자 에넥신1
- 작성일12-10-05 03:11
- 조회 4,657
- 댓글 3
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공부 잘하고 있는 학생을 한국 대학으로 입학 시킬려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만일 한국에 톱 대학을 입학할수 있으면 한국가세요.
대기업 인맥으로 자녀가 한국 대학만 졸업하면 좋은 직장을 구할수 있는 인맥이 있으시면 한국가세요.
만일 해외에 아이를 맏길 정도로 믿을만한 사람이 없어서 한국에 다시 돌아가야 하면 한국 가세요.
아이가 한국을 더 좋아하고 한국에서 취직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시다고 믿으시면 한국을 가세요.
이젠 결정을 못지으신 학부모님들을 위한 글을 여기 적겠습니다.
실은 제가 적은게 아니라 쪽지로 상담을 부탁한 학생의 글입니다. 이 학생은 홍콩대 전액 장학금을 확정 받을 정도로 스팩이 뛰어나지만 주변 사람들 말 듣고 한국 대학을 갔습니다.
"우선 저의 소개부터 하자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에 있는 대학에 진학 하였습니다.
해외거주 경험은 있지만, 대학 입시에서 특별전형으로 덕 본건 없습니다. 국내에 있는 모든 학생들과 경쟁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 유학 준비를 했지만 (실제로 원서도 여러군대 넣었습니다) 긴 고민 끝에 한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대학에 진학한 후에 해외대학으로 갈 친구들을 보고 꽤나 후회를 하곤 했습니다. 그 결과로 학교에 별로 적응 못했고, 물론 성적도 우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다 보니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한국대학은 잘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물론 하기 나름이겠지만, 한국학생들은 고등학교때 까지만 미치도록 공부를 하고 대학 입학후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말이죠..
물론 열심히 공부한다는 기준이 모호하겠지만, 해외에 있는 많은 대학이랑 비교하자면 공부량이 현저히 적은것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등학교랑 공부 방식이 달라진것이 없습니다. 대학교육의 환상에 갖혀있던 저에겐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한국대학의 학생들은 학점이 후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 필요도 없고, 대학교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고학년이 되면 많이들 취업난에 시달려서 스펙쌓기에 혈안이 되있지요.
저 본인도 정말 노력을 안하고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뒤돌아 보니 배운것이 없어서 허무하고 한편으로 화도 났습니다. 이물론 제가 학업에 신중하게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말이죠...
자랑도 아닌 자랑을 하나 하자면, 홍콩대학교에 (Hong Kong University, HKU) 경영학과로 full ride scholarship 과 함께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일을 하게 되면 전혀 터치 없는 회사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자세하게는 말하지 않겠지만 한국의 많은 회사생활들과는 대조되는 직장생활을 생각에 두고 있습니다. "
4년동안 공부를 죽도록 하는 상위 50 대학하곤 너무나 다릅니다.
제가 봐선 한국 대학은 인맥있으면 공부 열심히 안해도 좋은 평점받고 취직 이어지고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인맥이 없으면 가서 얻을게 하나도 없는 곳입니다.
그러니 한국에 이어줄수 있는 인맥이 없으면
싱가폴에 있는 대학이나
호주 영국 미국으로 나가세요.
해외 나가면 당연히 잘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물 찾으로 교향을 떠난거면
자주 비오는데를 가야지요. 거긴 분명히 님이 찾는게 있을텝니다.
사막에 가서 물찾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마음것 펼치시기 바랍니다. ^_^
에넥신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11-23 20:32:57 싱가포르 교육상담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