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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oral sabin->폴리오 예방 알약
- 분류 교육
- 항목 칼럼
- 작성자 에넥신1
- 작성일12-03-06 00:02
- 조회 2,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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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서류중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기록표에 아래의 항목이 필수로 들어가야합니다
싱가폴에서는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입학전에 꼭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항목이 있습니다.
(싱가폴인, 외국인 자녀 모두 포함)
1. BCG : 1회 (생후 5~10일이내)
2. DIPHTHERIA, PERTUSSIS & TETANUS : 총 3회 (3,4 & 5months), 추가로 booster 1회 (18 months)
3. ORAL SABIN (IMMUNISATION AGAINST POLIOMYELITIS) : 총 3회 (3,4 & 5months), 추가로 booster 1회 (18 months)
4. MEASLES, MUMPS, RUBELLA (MMR) : 1회 (통상 1~2세)
5. HEPATITIS B : 총 3회 (1&5 ~ 6 monts)
(Singapore's National Childhood Immunisation Schedule)
관련 웹페이지 : http://www.moe.gov.sg/education/admissions/primary-one-registration/required-immunisation
사람들이 궁금해 할걸 미리 알고 블로그 글 올리신 센스 만점 설화님께 박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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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오 대해서 (Source: naver 백과사전)
폴리오 [polio]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 |
급성회백수염(急性灰白髓炎), 척수전각염(脊髓前角炎)이라고도 하며, 1840년 J.하이네가 처음 기재하고, 1890년 O.메딘이 역학적(疫學的)인 연구를 추가한 데서 하이네-메딘병이라고도 한다. 소아에 이환율이 높고 마비를 일으키므로 척수성 소아마비라고도 한다.
생(生)백신이 사용되기 전까지 한국에서는 유유아(乳幼兒)에 많아 1~2세가 50% 이상, 4세 이하에서 90% 이상에 달하고, 유럽에서는 학동기에 다발하였다. 그러나 처녀지에서는 전연령층에 걸쳐 환자가 발생하였다. 유행기는 열대에서는 연중 내내, 온대에서는 일반적으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행한다. 감염경로는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직접접촉감염이 가장 많고, 오염된 하수오물을 통한 전파도 많다. 어느 경우든 폴리오 바이러스는 환자의 인두 ·후두의 분비물 및 분변 속에 배설되고, 다른 사람의 구강 ·인두 또는 장관점막으로 침입한다. 한번 이환되면 그 바이러스형(型)의 면역은 영구히 얻게 된다.
신생아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항체(抗體)는 약 6개월이면 효력이 소실된다. 잠복기는 보통 7~14일이며, 발병 후의 증세는 특징적인 경과를 취한다. 우선 전구기(前驅期)는 2~5일이고, 37~38℃의 발열과 함께 두통 ·구토 ·복통 등이 보이지만, 실제로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어서 마비전기(痲痹前期)로 들어가는데 3~4일간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전구기의 열은 일단 내리지만 다시 38~39℃까지 오르고, 전구기의 증세가 다시 심하게 나타나는 외에 지각과민이 되고, 등을 굽히면 허리가 아프다거나 사지를 타동적으로 움직이면 동통을 호소하게 된다. 때로는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마비기도 열이 내림과 동시에 시작되고, 사지 ·구간(軀幹) 골격근의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운동마비가 가장 많이 보이며, 마비형 폴리오의 80~90%를 차지한다. 뇌신경이나 호흡 ·순환중추가 침범되는 경우나 양자가 합병한 곳도 있다. 근육 마비는 하지가(下肢)가 가장 많고, 다음이 상지(上肢)이며, 이완성 마비를 일으킨 후 1∼3주간이면 위축이 일어나고 후유증이 된다.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다수는 불현성(不顯性)감염의 양상을 띠고 무증세로 경과한다. 또 소화기장애와 상기도(上氣道)의 카타르증세만을 나타내는 경우를 부전형(不全型), 뇌막자극증세를 나타내지만 마비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비마비형,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를 마비형이라고 하는데, 그 비율은 불현성 감염 90~95%, 부전형 4~8%, 비마비형 0.5~1.0%, 마비형 0.5%이다.
치료는 주로 대증요법에 의하며, 급성기에는 안정하여 잠을 자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지각과민 ·사지통 등에는 온습포를 한다. 그 밖에 증세에 따라 약물요법 ·이학요법(理學療法) 등도 쓴다. 후유증에 대해서는 정형외과적 요법이 실시된다. 백신의 출현 이래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게 되었다. 환자가 바이러스를 배설할 위험이 있는 5~6주간은 격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환자의 비인강(鼻咽腔)으로부터 분비물 ·분변으로 오염된 것은 모두 소독한다.
백신에는 약독화(弱毒化)한 생바이러스백신(세이빈백신)과 사(死)바이러스백신(소크백신)이 있는데, 전자는 후자보다 면역기간이 길고, 또 장관(腸管)의 저항성도 얻을 수 있으므로 생(生)백신의 사용이 권장된다. 생백신은 1950년 이후 A.B.세이빈과 코프로스키 등에 의해 각각 독립적으로 개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세이빈의 백신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즉, 폴리오 바이러스의 변이주(變異株) 중에서 마비를 일으키는 독력은 없고 항체생산 능력을 지니는 바이러스 생백신을 만든다. 이것을 내복하면 단기간에 강한 면역과 장관의 저항성을 얻게 된다. 소크백신은 1952년 J.소크가 원숭이의 신장을 배양기로 하여 I ·II ·III형 폴리오 바이러스를 증식시키고, 포르말린으로 불활성화(不活性化)시켜 만든 것이다. 근육주사 또는 피내주사하는데, 근년에는 쓰이지 않는다. 이 밖에 -글로불린도 예방에 쓰이지만, 증세가 나타난 후에는 효과가 없고 유행기 3주간 전에 주로 감수성이 강한 연령층에 집단예방을 목적으로 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