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안되면 2년이나 다운해서 5학년으로 들어간다해도 수업 따라가기 벅찹니다.<BR>1년 정도 한국국제학교 보내시다가 공립 도전해 보는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BR>이 나라도 공부 스트레스 장난 아니거든요.

초등학교는 절대 절대 절대 보내지 마세요.... 그 나이는 굉장히 민감할 나이인데, 두살이나 어린 애들 - 발육, 정신상태에 크게 차이가 나요- 하고 다니는것도 쉽지 않구요, 그렇다고 초등학교 5,6학년 공부가 또 쉽다고만 할 수는 없어요. 게다가 3년 계실거면 어쨌든 중학교까지 들어가야하는데 초등학교 입학했다가 중학교입학시험 준비하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중 1 수업은 그렇게 벅차지 않으니 그냥 공립 1학년으로 입학시키는게 나을거같네요. 그나이 아이들은 금방 따라갑니다. 여기서 죽어라 공부해서 JC, UNIV 갈 생각이 아니시라면, 공립학교 들어가서 거기서 영어수업 따라가는것 만으로도 충분할 거라 생각해요...

중1 학생이면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네요<BR>주체성이 형성되고 사고력이 확장되는 중요한 시기라서<BR>또래들 사이에서 경험 해야할 소중한 것들을 영어 때문에<BR>잃는 다면 너무 불행한 일입니다.<BR><BR>한국 아이들은 몸집도 크고 사고수준이 높아서 적응하기 힘들어합니다<BR><BR>초등 5학년과 함께 생활 한다면 사고력이나 지적 인지적인 부분이<BR>함께 생활하는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어&nbsp;머물거나&nbsp;&nbsp;<BR>아니면 심한 갈등으로 견디기 힘들어 할것입니다.<BR><BR>아이의 정서 발달&nbsp;차원에서 초등5학년으로 내려서 학교를 보내라고 한다면<BR>제 아이라면 100% 안보낼것입니다.<BR><BR>지금부터 차분하게 영어공부를 시켜서 준비하면 중1로 충분히 들어갑니다.<BR>지난해 3월에 중1로&nbsp;전학한&nbsp;학생이 있는데&nbsp;처음에는 영어가 안돼서<BR>&nbsp;CA1(1학기 1차시험) 에서 영어 Fail 맞았는데 2학기에 또 그런 점수 받으면<BR>노말반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말하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지도 했더니<BR>SA2 (2학기에 보는 기말시험)에서 영어 PASS 해서&nbsp;본인도 자랑스러워 하고<BR>무지 기뻐하면서 내년에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 했습니다.<BR><BR>부모님 혼자서 고민할게 아니라 아이 한테 지금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BR>나름 도전을 하게 동기 부여를 시켜주고 나중에 합격하면 <BR>작은 성공을 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BR>힘든 과정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헤쳐 나간다면 성인이 되어서도<BR>부모를 신뢰하고 아이도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큰 목표에 <BR>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답니다.<BR><BR><BR>땡글맘님 잘 될것입니다&nbsp;<BR>화이팅 !!!!!<BR><BR><BR><BR><BR>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됐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