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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유급할 것인지 학년을 올라갈 것인지..고민 중입니다.
- 분류 교육
- 항목 일반
- 작성자 포니2
- 작성일11-10-26 16:10
- 조회 3,011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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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었어도 중2였을 것이니 제 학년에 EXPRESS반에 운좋게 AEIS로 붙은 것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학년을 들어가다보니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지금 중4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거의 커트라인만 넘겨서
유급 없이 위의 학년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본인의 성적에 자신이 없었는지 자발적으로 중3을 다시 한 번 다니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내었는데,
과연 이것이 잘 하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중4에 올라가서 물론 열심히 하겠지만 O레벨을 봐서 좋은 성적이 안나와서
원하는 JC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고 자신의 성적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니 영어 성적도 더 올릴 수 있다는 취지인데
제 생각에는 기간이 길어진다고 성적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더 늘어지기만 할 뿐 큰 의미가 없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방학 전에 담임 선생님께 여부를 부탁드려야하는데 생각이 많아집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 에넥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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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이 달려있군요. 쪽지로 연락처 주시면 후회없는 결정짓는데 도와드리겠습니다. ^_^
- 포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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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사합니다.쪽지 드렸습니다.</P>
-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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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해결방안이 좋게 나왔나요??
- 에넥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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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럼요. 직접 학생 만나보고 왔는데 학생 컨디션 좋던데요. 학생 성적을 위해 좀 봐주기로 했구요 4학년 진급하기로 했답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부모님께 참조드리자면 50% 이하 떨어진 과목이 없고 단임선생이 유급을 말리면 중3때 유급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중3은 오레벨 과목에서 제일 쉬운것만 골라 가르치니 중3잘해도 오레벨 잘친다는 보증이 없으며 중3을 반복해봤자 50~60점에서 보통 60~70점으로 올라갈뿐 아이와 부모가 같이 성적만 바라보다 김빠지는게 제 생각엔 더 위험한 휴유증이라고 봅니다. 학생 컨디션이 좋으면 (학습에 긍정적이며 부모와 갈등이 없음/거의없음) 오레벨은 압력밥솥같아 성의있게 준비해서 때맞춰 끝내는게 좋습니다. CCA활동으로 2점 디스카운트를 확실히 챙기는게 중3의 요점인것 같습니다.
-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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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시던 어머니 얼굴이 환해 지는게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