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경에 입싱하게 될 두 아이 엄마입니다.
남편이 주재원으로 나가면서 7월경에 싱가폴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첫째는 나이가 올해 8월경이면 63개월정도가 되고 둘째는 8개월이 됩니다.
남편 회사에서 교육비가 지원된다고 해서 국제유치원 리스트를 주길래,

CIS(Canadian International School/메이플베어에 다녀서 캐나다에 익숙하며 커리큘럼도 좋아보여서)
Tanglin Trust School(여긴 살펴보니 waiting list가 긴듯)
Stamford American School(SAS는 워낙 waiting이 길다고 해서 그냥 미국학교라 선택)
OFS International School(오차드에 있어서 중심가 있어 주변 편의시설이 좋을것 같아 선택)

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남편 회사는 Raffle Place 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남편이 학교랑 그 근처 살 집들을 보러 간다고 하는데요.
만약 CIS의 Toh Tuck Campus 를 선택할 경우 부킷티마에서 가까운듯한데요,  2011년 10월 경에 Jurong West Street 41에 위치한 Lakeside Campus로 relocation되는것 같은데. 차라리 주롱웨스트 지역에서 집을 구해야 할지, 주롱웨스트 지역이 애둘 데리고 살만큼 편의시설(병원, 한국식료품 살 마트)이 잘 되어 있는지 아니면 부킷 티마에서 주롱으로의 통학이 용이한지 궁금합니다.

남편은 싱가폴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작은 나라라며 굉장히 간단히 말하는데 현재 생후 두달도 안된 둘째 아이가 있으니, 이래저래 걱정됩니다.

이건 교육 관련 질문은 아니지만 nanny는 대개 어떤 경로로 구하며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고요. 대개 한국사람들은 어느 지역에서 많이들 사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외국 주재원으로 나가게 되서 정말루 처음엔 앗싸하고 좋아했는데..... 점점 생각할수록 걱정만 태산이랍니다.
그럼 주저리주저리 쓴 질문에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