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Strait Times News 입니다. 

말레지아의 지난 수상인 mr Mahthir 와 mr Muhyddin 이 말레지아의 한 시민으로 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mr Mohd Hatta(46세)는, 싱가폴-쿠알라 룸푸르 간의 고속철 (HSR High Speed Railway) 프로젝트를 취소 한것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30 Dec. 2022 

mr Hata 는 고속철 프로젝트를 취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쳤으므로, 말레지아 사람 일인당 RM1million 씩 배상을 요구 했습니다. 

두명의 수상 이외 교통부 장관 과 다른 장관급 2명을 함께 고소 했습니다. 

마하티르 수상은 2018년9월5일 HSR 프로젝트를 연기하였고, 2019년1월31일 싱가폴에게 위약금으로 RM46million 을 배상 하였습니다. 

이후 다음 수상인 mr Muhyddin 은 2020년 12월31일 HSR 프로젝트를 Termination 하였습니다. 

이후 프로젝트 해약금으로 2021년 말레지아는 싱가폴에 RM320million 을 지불 했습니다. 

HSR 프로젝트는 2016년 말레지아와 싱가폴이 서명 하였고, 2026년 완성될 예정 이었습니다.

HSR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싱가폴-쿠알라 룸푸르가 90분만에 도착할수 있는 거리가 되며, 말레지아 서부의 5개 도시의 발전이 예상되는 거대 프로젝트 입니다. 

한국, 일본, 프랑스등 여러 나라의 건설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던 프로젝트 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 말레지아 총선으로 마하티르 수상이 집권 하면서 HSR 프로젝트는 여러번 연기 되었고, 결국 취소 되었습니다. 

싱가폴은 주롱 칸트리 클럽 과 다른 한곳의 컨트리 클럽을 폐쇄하고 공사를 시작 하였으나, 결국 큰 손해만 본것 입니다. 

말레지아의 한 시민이 전 수상 2명을 고소한것이 빅뉴스가 된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말레지아의 새로운 수상 mr Anwar 가 선출되고 난후, HSR 프로젝트를 다시 부활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지난해 말부터 말레지아와 싱가폴에서 나오기 시작 한 것입니다. 

주롱의 콘도 가격이 다시 올라갈 것으로 생각 됩니다. 

하루전 말레지아 수상이 싱가폴을 방문하여 좋은 메시지를 발표 했습니다.

싱가폴과 말레지아 간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우호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겠다고 한것입니다.

특히 Pedra Branca (싱가폴 해협의 등대가 있는 작은섬) 의 소유권 문제로 국제사법 재판소에 재판중인 문제도 우호적으로 해결 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말레지아 수상인 mr Anwar 는 90년대 마하티르 수상 시절, 다음 후계자로 위세가 당당하던 시절에는 싱가폴에 대하여 비난적인 발언을, 각을 세우는 발언을 하던 분인데, 이후 20여년동안 야당을 이끌면서 옥살이, 여당의 핍박 등 고난의 세월을 보낸 후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mr Anwar 에 대한 기사는 다음 기회에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