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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건 | 싱가폴 ICA 쓰나미를 맞았다. 여권신청 급증, 24시간 근무중
- 분류 보험-사건
- 항목 일반
- 작성자 손우락
- 작성일22-08-01 21:37
- 조회 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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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Strait Times News 입니다.
싱가폴 ICA, 이민국이 쓰나미를 맟았다.
4월1일 해외여행이 자유화 된후, 5월부터 새여권 신청이 매일 7,000건으로 급증 했습니다.
코비드 바이러스 상황 이전에는 하루 신청건이 2,000건 이었습니다.
6월중순 어느 이민국 직원은 부기스에서 딸아이 생일 파티기 열리고 있음에도 어쩔수 없이 저녁9시까지 일하고
부랴부랴 파티로 달려 갔다는 뉴스 입니다.
이 직원은, 급하게 여권을 신청하러 온사람들이 마감 시간인 5시가 지났음에도 줄이 건물 바깥까지 이어져
혼자서 파티로 갈수 없었다는 하소연 입니다.
7월말 현재는 새여권 신청이 매일 4,500건으로 줄어들었지만, 발급까지는 여전히 6주가 걸리고 있습니다.
ICA 는 여권발급과 관련없는 부서에 있는 직원 300명을 차출하여 여권발급과에서 일하도록 조치 했습니다.
여권발급과는 3교대로 24시간, 주말에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하루 새여권 발급 기록이 하루 6,000건으로 상향 되었습니다.
ICA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새우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이전에는 새여권 발급 기록은 하루 2,000건 이었습니다.
ICA 직원들은 해외 여행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ICA 의 과중한 업무는 SINGPOST, 우체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새여권은 고객의 집근처 우체국으로 배달되고, 이곳에 고객이 컬렉션 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체국에서도 인력을 3배로 늘려 새여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든 우체국에 여권 컬렉션 시설이 된것이 아니므로, 우체국이 붐비게 되고,
따러서 여권 컬렉션을 할수 있는 우체국 숫자를 증가 시켰습니다.
우체국에서 새여권을 수령하는데도 한시간씩 기다려야 하므로, 고객 불만이 있습니다.
우체국은 고객이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맟추어 오셔야만 빨리 찿을수 있습니다.
늦으면 많이 기댜려야 합니다.
우체국과 이민국은 이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말이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며, 일주일로 정상화 됩니다.
그래도 싱가폴은 빠른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여권 발급량을 3배로 늘렸는데, 여권 만드는데 필요한 페이퍼는 충분한 양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아무데서나 인쇄할수 있는 종이가 아닌데, 급하게 증가 시킬수 있는 캐파시티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싱가폴 섬에 갇혀 2년넘게 감옥 생활을한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준비하다가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을것을 알고 급하게 신청을 한것입니다.
모든게 코비드 바이러스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