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싱가포르 집값 10.6% 상승...11년 만에 최고

한국경제신문에도 게재되었고, 싱가포르에서도 발표되었듯 최근들어 집값이 대폭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발표는 10%대였다면 실제 체감률은 20-30%까지도 오른듯한 요즘상황인지라 집계약의 갱신/연장을 해야할지,

이동해야할지 고민이 되시는분이 많이 계실겁니다. 최근에 집가격도 대폭오르고, 비어있는 매물이 제한되어 있어

프로퍼티구루(Property Guru)에서 찾아봐도 아직 세입자가살고 있는곳으로 올라와있는 매물이 태반입니다.

따라서 계약만료를 앞두고 계신분들은 기간이끝나기2개월전(노티스기간) 이전에 잘 알아보시고

이동 혹은 연장여부를 확인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Q. 현재 집주인이 렌탈(월세)를 500불인상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약만료되기 2개월전에 계약의 연장이나 종료여부를 집주인에게 전달하는게 일반적이며 오너의 의사를 확인전에 일단

같은 버짓(예산)으로 이동이 가능할지 먼저 시세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상향조정을 요구해오는 오너가

대부분이며 (2022년 1월현재) 다소 비싸다고 생각이 되어도 정작 같은 크기, 주변의시세를 알아보면 나와있는 매물이 없거나

기존대비 가격이 올라서, 현재 살고 있던 집세를 상향조정해서라도 연장을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예를 들어 퀸즈타운근처의 I콘도같은 경우, 방3개 SGD 4,800 (기존월세) 였으나 현재는 같은 사이즈가 최소 SGD 5500

부터 SGD 5800등으로 거래가 되고 있기때문에, 기존대비 500달러인상된 $5300 이 된다고 해도 현시세보다는

낮은편에 해당합니다.(실제사례) 물론 회사계약으로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피치못하게 이동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더 높은 월세를 내고 덜 좋은 조건으로 이동해야하는 경우도 꽤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티스기간 거의 끝나갈

무렵에 집주인과 협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지니 미리 확인해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밖에도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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