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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 싱가포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포씨 국내 진출
- 분류 IT-통신
- 항목 칼럼
- 작성자 ITworld
- 작성일20-07-02 11:54
- 조회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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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한국기업 IT서비스를 이용하던 싱가포르가 이제 역으로 한국으로 진출 한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포씨(CLOUD4C)가 국내에 진출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한국 진출 기념행사를 갖고, 대보정보통신·하이블럭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라우드포씨는 SAP ERP(전사적자원관리) 프리미엄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IBM 클라우드 관련 컨설팅·이전·구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도 보유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개사를 고객으로 두고, 세계 25개국에 5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MCM(성주그룹) 등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은 1만5000여 명으로, 작년 기준 매출은 3조1510억원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스리다 피나푸레디 클라우드포씨 창업자 겸 회장은 화상 연결을 통해 "한국이 동북아 클라우드 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현지 데이터센터를 짓고 중국, 일본 등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면서 "특히 한국 정부, 대학과 협업해 클라우드포씨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년 취업난과 기업들의 전문 IT엔지니어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피터 한국 지사장 겸 글로벌 부사장은 클라우드포씨의 한국 시장전략을 발표했다.
대보정보통신과 '글로벌 클라우드 MSP 파트너십',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이블럭스와 '공공 글로벌 클라우드 MSP 파트너십'도 맺었다.
서피터 클라우드포씨 한국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사업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클라우드 도입은 이제 필수"라며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공공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