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더 싱
싱구루 | 로컬음식/호끼엔미/복건하면 :새우국수 맛집
- 작성자 Singuru
- 20-09-19 14:44
- 조회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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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구루입니다. 오늘은 다시 등장하는 #로컬맛집
딱히 호불호 나뉘지 않을 순한 호끼엔미 다른이름은 복건하면, 후치엔몐 이라고 불리는
새우볶음국수편입니다.
주로 호커센터나 Kopi샵에서 먹을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면의 종류가 다른게 섞여있을수도 있고,
돼지비계를 튀겨서 바삭바삭하게 올라가있는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론 요거추천!)
칠리소스(삼발)가 이미 곁들여져있는 경우도 있는등 약간씩 다르지만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그런 맛
주로 싱가포리안 동료들에게 추천받아 먹으러 간곳이 대부분이고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맛이죠.
(약간 갈색을 띄는 복건면도 있긴하지만 오늘은 노란면위주로 올려봅니다)
싱가포르에서 제일처음 호끼엔미를 접한 이집.
아무것도 모른채로 가면 30분이상 웨이팅은 기본이니 미리 주문해놓고 가시는게
좋을듯하구요. 늦게가면 매진으로 헛걸음할수도 있답니다.
헛탕쳐도 올드에어포트로드면 먹을거야 많으니까 걱정은 마시고!
이집은 돌솥에 먹는게 시그니쳐이거늘 혼밥이라면 돌솥말고 일반버전밖에
못먹는다는 혼밥의비애. 아, 위대하시다구요? 그럼 2인분 돌솥으로 도전하시면됩니다
남싱호끼엔미(남성복건면)냐 여기냐 두가지로 파가 나뉘는 곳이죠.
이전에도 인기가 좋더니 작년에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되고야마네요
톈톈라이 혹은 컴데일리 라고도 불리지만 "토아파요에 그 호끼엔미"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말하더라구요
다른집에 비해 유독 눈에 띄는 해물. 새우,오징어는 봤지만 조개까지 추가되어 푸짐한 바다맛
칼라만시 까지 뿌려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맛집을 꼽는데 티옹바루를 빼먹는다는건 있을수 없죠 서킷브레이커 직후엔 닫았던데
요즘엔 열었을라나 모르겠네요. 미슐랭에 지속적으로 오르고있는 로컬맛집
서킷브레이커 동안 미리 주문해놓고 시간맞춰 포장해와 먹던 호끼엔미
이제는 매장에서 직접 먹을수 있는데 줄이 길군요.
아........................ㅋㅋㅋㅋ
맛집 가득 겔랑도 빼먹을수 없죠. 귀챦다는 듯 대답도 없이 끄덕끄덕 이나 손사레가 다인
묵묵 2인조 콤비의 작지만 유명한 수원복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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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퐌따스틱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