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구루입니다.

정해둔건 아닌데 어찌하다보니 주말에만 겨우 하나씩 올리게 되네요.

이전에 호끼엔미 를 올려드렸으니 오늘은 좀더 Deep한 로컬의세계

약간의 호불호가 나뉠수 있는 Laksa를 올려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휴가 가있는동안에 못먹으면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시켜먹는 한국에는 잘없는 음식이죠.

코코넛밀크 때문에도 있고 안 혹은 못드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락사로 알려진건 Katong 뿐인가 싶고..ㅎ

그래서 소개합니다 나름 로컬에게 유명한 락사맛집!

싱가폴 여행하면 소개된 적이 있는 관계로 먹어보진 않아도 들어는 봤다는

미쿡의 고든램지도 울고(?) 갔다는 그 락사 빼놓을수 없구요

전 모든 락사를 사랑하기에..굳이 여기만 고집하진 않습니다 (쿨럭)

2019 미슐랭가이드에도 올랐는데 빼먹고 갈순 없죠. 새우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지만 이집은 조금 더! 큰새우가 들어가고 조금더 맑은 국물

이집은 줄이 정말 길었지만 다시 가서 줄서야할 만큼 순삭해버렸죠

위에 카레같이 올라간 것이 확실히 조금 다른맛

이집역시 위의 트리샤우락사 랑 나란히 2019미슐랭가이드 등재되었다나 뭐라나

관광객 이라고는 코빼기도 않보이는 위치라는 다소 열악한 접근성에

전통방식으로 토렴해서 내주는 로컬들의 스테디셀러 음식

국물맛이 매콤함이 덜하고 비지찌게 처럼 구수함이 묻어나는 전통락사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3불의 소소한 행복

올라간 피조개도 탱글탱글하고 현지에 가면 거의 락사알파고 같이 정확하게

무한토렴하고 계신 주인분을 만나실수 있구요.

여기 피조개는 비려서 못먹겠더라구..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서비스로 하나더

이곳은 보다 말레이시아쪽에 가깝고 고소하고 매콤한 락사를 파는곳

유부며 맛살이며 새우며 초심자라도 시도해볼만한 그런곳이구요

눈깜빡하니 벌써 9월말로 향하는군요. 한달마무리, 재미난 주말되시기 바라면서

이상 싱구루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