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오늘 330억 싱가포르 달러(약 28조 6658억원) 규모의 4차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차 부양 패키지까지 합하면 총 1000억 싱가포르 달러(약 86조 8660억원),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0% 상당의 재정을 쏟아부었고 4차 경기 부양패키지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업주에게는 3가지 개선된 일자리 지원제도(JSS)가 지원됩니다. JSS는 산업 전반에 걸친 근로자에 대한 임금 지원 확대와 급여 지급 기간 확대를 포함합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세입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임대료 지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기업들이 직원들의 임금을 유지하고 또 지불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최소 2억 8천 5백만 달러가 민간 투자에 사용 될 것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얼어붙은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 기업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3. 일자리 4만 개, 교육생 2만 5천 명, 기술 교육 과정 3만 개 등 3개 분야에서 10만 개에 가까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The SGUnited Jobs와 Skills Package가 새롭게 출범될 예정입니다. 이는 서로 다른 기술 수준과 경력 목표를 가진 근로자들을 위한 것으로, 15,000개의 COVID-19 관련 직업과, 다른 방법으로는 구할 수 없는 직업을 포함하여, 싱가포르 전체에 걸쳐 더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소 1명의 싱가포르 시민권자를를 포함하는 가정에게 각각 100달러의 지원금이 주어 질 것 입니다.

더 많은 복리후생 제도가 발표되었는데, 그 전체 세부 사항은 싱가포르 재경부 2020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