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2일부터 홍콩과 방역 격리 없이 왕래
- KORDOTSIN
- 20-11-30 10:22
- 597
홍콩과 싱가포르가 오는 22일부터 격리 없이 양국을
자유롭게 오가는 '트래블 버블'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민간항공국은 현지시간 21일 싱가포르-홍콩을 오가는
여행객은 여행 목적이나 동선에 제한받지 않고, 시설 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트래블 버블'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행 전 72시간 안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하고,
여행 기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사람은 공항에서 PCR 검사를
한 번 더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6∼8시간 지정된 호텔이나
숙소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양국 간 트래블 버블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7일 평균 하루 5명을 초과할 경우 잠정 중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