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코닷싱 맛집 탐방입니다.
Guzman Y Gomez(멕시칸 푸드)
- 분류 미주-유럽
- 지역 탄종파가
- 작성자 코닷싱
- 17-11-11 10:28
- 조회 1,476
- 댓글 0
관련링크
Guzman Y Gomez
한국에서 한창 멕시칸푸드 유행일때 인스타랑 페이스북 사진보면서 눈으로만 음식을 먹었죠..
싱가폴에 Guzman Y Gomez 멕시칸 음식점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가성비 괜찮게 먹을 수 있어서
매운게 먹고싶은 날이면 가게 된답니다.
제가 가본 지점은 보나비스타MRT 근처의 스타비스타에 있고,
탄종파가 MRT인데, 다른 지점도 있으니 영업시간 확인하고 가셔용
<Asia Square Tower 2>
Address :12 Marina View, #02-11 Asia Square Tower 2 Singapore S018961
<Chevron House>
Address : 30 Raffles Place Unit #B1-07 Chevron House Singapore S039803M
<The Star Vista>
<Mapletree Business City>
Address : #02-35, 40 Pasir Panjang Road Mapletree Business City Singapore 117383
<Tanjong Pagar Centre>
Address #B2-14, 7 Wallich St Tanjong Pagar Centre Singapore 078884
< 메뉴 >
STEP 1 ) 먹고 싶은 메뉴 종류를 골라주세요~
제가 먹어본 메뉴 위주로 말씀 드리자면,
BURRITOS -> 밥이랑 여러가지 필링이 들어간 속재료들을 랩처럼 말아먹는식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 간단한 샌드위치 조차도 질질 흘리면서 드시는 분들은 비추ㅋㅋㅋ 아니면 포장해서 집에서 드세요^^
BURRITOS BOWLS -> BURRITOS를 그릇에 펼쳐둔거라 생각하시면 될듯 & 본인이 밥을 먹을때 턱이 뚫린것 처럼 흘린다 하시면 BOWLS로 드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부리또볼에는 나초가 들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부리또 보단 양이 좀 많아영
NACHOS -> 그냥 나초에 야채 필링들어가서 맛있지만 나초는 튀겨지것 보다 콜드스토리지에 파는 과자 나초를 개인적으로 더 좋아해서..
TACOS -> 맛있긴 한데 먹다가 입 찢어지고 입천장 까지는 느낌 들어서 희생이 필요.
QUESADILLAS -> 역시 맛있음 근데 양이 많은 쓰니(=글쓴이)의 입장으로는 아쉬움..
STEP 2) 안에 필링을 선택합니다.
그릴치킨(순한만), 그릴치킨(매운맛), 그릴 스테이크(매운맛), 천천히 그릴한 비프(마일드) 등등등이 있으니 개취(=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릴스테이크(매운맛)을 좋아합니다! 돈이 없는 날에는 그릴닭으로 ^^
여기까지만 골라주시면 되고 추가로 토핑 추가 원하시는 분들은 STEP3)로 가주시면 됩니다.
STEP 3) 과카몰리, 추가토핑, 사워크림, 브라운라이스 추가 또는 변경하는 부분!
제가 좋아하는 조합은 Burrito Bowls + Grilled Steak(Spicy) + Guacamole + Brown Rice 여기다가
제일 매운맛의 소스를 다섯번 펌핑하면 묵은 스트레스가 확 내려가는 느낌!!
소스도 세가지가 있는데, 가장 매운맛 소스 추천!!
소스가 이렇게 있는데, 뭐가 뭔 소스인지 모르시겠다면
저 멕시칸모자 쓴 3명의 아재들 머리에서 불기둥 사이즈를 보시면 되요
왼쪽부터
Roasted Jalapeno(Mild) -> 할랄피뇨라고 쫄지 않으셔도 됩니다. 걍 마일드일뿐이에요..
Smokey Chipotle(Hot) -> 제가 여태까지 서브웨이에서 뿌려먹은 칩볼레 소스와는 달랐어요.
조금 매워요(이건 매콤달콤이 아니라 매콤입니다.)
Habanero(Extra Hot) -> 하바레노 이게 제 취향! (뽜이어기운)
우리나라 매운맛과 다르게 매콤+달콤이 아니라 그냥 매움ㅋㅋ
한번 쫘악~ 터지게 맵고 다시 바로 안매워져요!
주문하면 저렇게 번호를 줍니다. 메뉴가 만들어질때까지 배고프니 소스를 찍어서 쫩쫩!
(왼쪽에는 하바네로 & 오른쪽은 할랄피뇨 소스!)
그럼 요로콤 가져다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조합을 깨닫기전에.. 먹었던 메뉴에요~
아무런 추가비용 없는 스파이시 그릴드 치킨 부리또 볼)
할랄피뇨와 양파는 본인의 기호대로 가져가 먹는거구요
(고수도 있는데 저는 이거 먹을땐 안넣어요)
요건 과카몰리 추가한건데 지점에 따라 저렇게 인색하게 조금 줄 때도 있네요.
한국 사람들은 백퍼 좋아하는 멕시칸 음식!
일반 음식점에 비해 종류는 다양하지 않는데 그래도 혼밥하기에는 적절한거 같아요!
금요일 저녁에 어울리는 메뉴임을 ㅇㅈ(=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