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코닷싱 맛집 탐방입니다.
꼬꼬의 지옥까스
- 분류 한식
- 지역 탄종파가
- 작성자 KORDOTSIN
- 19-07-05 11:26
- 조회 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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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나라
이제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한식집, ‘꼬꼬나라’
항상 손님들에게 좋은 음식을 드리고 싶다는 사장님의 노력 덕분일까요?
이번에 또 야심찬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하여 다시 한 번 찾아갔습니다.
<신메뉴> ‘꼬꼬의 눈물 돈까스’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한국분들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음식에 올라오는 매콤달콤한 향에 거부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꼬꼬의 눈물 돈까스>
처음 음식의 비쥬얼을 보고 맛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시식해보았습니다.
눈물 돈까스의 맛은 단순히 ‘맵다’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맛있다’가 훨씬 잘 어울렸습니다.
신선한 ‘돈까스’의 식감과 후에 올라오는 매운 맛의 조합이 정말 훌륭하였습니다.
사장님에게 맛있음의 이유에 대해 묻자,
사장님께서 질 좋은 ‘돈까스’와 신선유를 사용하고 사장님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굉장히 좋아하여 식사 대용으로 자주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모둠 치킨>
저번 포스팅때도 말씀 드렸지만 꼬꼬나라의 치킨은 튀김옷의 입자가 얇고 다른 치킨보다 밝은색을 띄는게 느껴지실 것 입니다.
이 이유 또한 꼬꼬나라에서 사용하는 신선유 때문인데요.
위 사진의 튀김이 보이시나요? 기름 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셨는 지, 벌써 부터 느껴집니다.
이 돈까스도 신선유로 튀겼기 때문에 다른 식당과는 전혀 다른 바삭함에 감탄했습니다.
튀김과 신선한 '돈까스', 풍부하고 아삭한 맛
가끔 정말 맛있고 매운 음식을 드실 때 흔히들 말씀하시죠,
"맛있으면서 맵다"
어쩌면 꼬꼬의 눈물 돈까스를 드실 때 위 문장을 말씀하실지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제가 이 신메뉴를 시식 해보았을 때, 처음 한 말이 "맵지만 맛있다" 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맛있음과 동시에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꼬꼬의 눈물 돈까스'
사이사이에 보이는 저 깔끔한 하얀 속살, 맛 보는 순간 탄성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조합과 함께, 그 동안 쌓이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보세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메뉴판,
정말 이쁘지 않나요?
사장님의 이러한 센스가 이번 신메뉴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