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명소 탐방 코닷싱 싱명소 탐방입니다.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구석구석 탐방해봤습니다.
- 지역 씨티홀
- 작성자 KORDOTSIN
- 19-07-16 13:57
- 조회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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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씨티홀 mrt 바로 옆에 위치한 성당입니다. 주로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장소입니다.
항상 갈 때마다 단체관광객분들이 와서 사진을 찍곤했습니다.
어쩌면 싱가포르 여행일정 중에 많은 분들이 필수로 선택하는 장소일 수 있겠네요.
<성당외부>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은 싱가포르 역사상 최초의 공식적인 성당입니다.먼저 역사를 조금 살펴볼까요?
1837년, 우아한 팔라디움 스타일의 G.D.Coleman에 의해 지어졌습니다.스코틀랜드 상인들이 교회 건물의초기 건설에 자금을 지원 함으로서, 스코틀랜드 수호 성인의 이름을 따서 세인트 앤드류 (St Andrew)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대성당 건축에는 훈련된 인도 죄수들이 대성당 건축에 참여했으며,1942년, 제 2차세계대전 중 싱가포르가 함람되기 직전에는 잦은 공습에 대비해 성당이 응급 의료 시설로 사용되었습니다.
밖에서는 너무 높아 카메라에 담아지지 않을 만큼의 멋인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의 대성당의 스타일은 Early English Gothic이며 북쪽과 남쪽 통로가 있는 본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당과 외부 전경의 조화는 햇빛 아래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관광객을 위해서도,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수조와 곳곳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에나 싱가포르 가톨릭의 중요한 날에는 단체를 위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는데,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에는 쉼터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성당 내부>
처음 들어가면 방문자 란을 기록하는 책자와 함께 성당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성당 맨 앞은 대주교가 서는 자리로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비치는 햇빛과 함께 세인트 앤드류스 만의 웅장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사람이 비교적 적었지만, 성당 자체가 굉장히 고요합니다.또 성당의 색감이 너무 좋아 한 동안 쳐다보게 만듭니다.
촬영 날,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성당 내부는 쾌적하고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뒤로는 예배를 드리며 앉는 자리와 함께,영문서적도 많이 있는데 찬가 또는 예배 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City hall에는 이 처럼 '명소'라 할 만한 장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친구,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앞서 포스팅한 Funan을 가기 전에 방문 하셔서
둘러 보시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City hall 명소를 다 방문하시려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입니다.하루 쯤은 City hall mrt에 내리셔서 이곳저곳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City hall mrt 근처 옆에 위치 한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탐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