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근교여행 > 자유게시판 | 싱가포르 한인 정보

Jovian 10-06-19 01:39
<DIV style="PADDING-BOTTOM: 40px; LINE-HEIGHT: 20px; PADDING-LEFT: 7px; PADDING-RIGHT: 7px; FONT-SIZE: 12px;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7px">거리별로 말씀드릴께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그냥 말레이 체험입니다. 약간 저렴하고 약간 지저분한 싱가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데사루: 휴향지. 골프&반딧불이 체험. 근데 에메랄드 빛 바다를 생각하시면 낭패를 당해요. ㅎㅎ  말라카: 지리적 이점으로 4개국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던 역사적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주 정도? 재미있어요. 추천! ^_^ 쿠알라룸푸르: 말레이 수도인데, 쌍둥이 타워로 유명하죠. 좋아요. 전 그냥 정이 가더라구요 ㅎㅎㅎㅎ 젠팅 하이랜드: 고지대라서 동남아 임에도 서늘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 살짝 촌스러운 카지노/놀이공원 있습니다.                      한 번은 갈만합니다. 긴팔 꼭 준비하세요. 저는 반팔만 세 겹을 입었던 아픈 추억이 있네요. 썬웨이 라군: 워터파크 입니다. 좀... 별로... ^_^;;; 티오만: 말레이 동쪽 바다 입니다.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해요. 바다는 서쪽 만큼 깨끗하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페낭/랑카위: 에머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물론 배를 타고 조금 나가야하지만요..                    휴양지로도 좋고, 해양스포츠 즐기기도 좋습니다. 여행객도 많고요. 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죠 ㅎㅎ 현재 여행 계획 중입니다. 여긴 근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_^;; 인도네시아 (입국 비자 US$25 지불해야 합니다.) 바탐: 당일or 1박2일 맛사지 여행으로는 딱 좋아요. 간김에 생필품 쇼핑도 해오고 ㅎㅎ 빈탄: 휴향지. 바닷물은 깨끗하지 않아요. 아니 더러워요. 리조트 내에는 물가도 비싸구요.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자카르타: 음.. 한나라의 수도라는 느낌은 드는데.. 딱히 여행을 해야할만한 필요는... 친구가 있으면 한번 놀러가면 좋은 정도?               출퇴근 시간에 잘 못 걸리면 걸어서 20분 거리를 차에서 4시간 동안 갇혀 있게 됩니다. ㅎㅎㅎㅎ 반둥: 서늘한 기후. 화산 분화구를 볼 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팩토리 아울렛도 많이 있는데....         왠지 디자인이 왠지 좀 떨어지는 듯 하구요.. 4~5곳 갔었는데 반바지 하나 샀던 기억.. 싸긴 엄청 쌉니다 ㅎㅎㅎ 발리: 한창 계획중인데, 워낙 유명한 곳이니.. 서양 사람들이 인도네시아는 몰라도 발리는 알더라구요. ㅎㅎ 태국 푸켓/코피피: 방콕은 근교라고 하기 뭐하고, 푸켓 까지는 가뿐하게 갈만해요. 느낌은 랑카위랑 비슷합니다.                   건전하게 가족 여행 하려면 종교색이 강한 랑카위 / 유흥을 즐기시려면 푸켓 이죠.                    코피피섬으로 들어가면 진짜 에머랄드 뿌린 거 같은 바다 펼쳐 집니다 wow~ 이정도가 싱가폴에 살면서 짧게는 당일치기 길게는 5박까지 할만한 여행지들이에요.. 구글 검색해보시면 정보 엄청 나올 꺼에요 ^_^ 결론적으로... 제 추천지는..... 말라카, KL, 랑카위, 푸켓! </DIV>

<DIV style="PADDING-BOTTOM: 40px; LINE-HEIGHT: 20px; PADDING-LEFT: 7px; PADDING-RIGHT: 7px; FONT-SIZE: 12px;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7px">거리별로 말씀드릴께요. 말레이시아&nbsp; 조호바루: 그냥 말레이 체험입니다. 약간 저렴하고 약간 지저분한 싱가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데사루: 휴향지. 골프&amp;반딧불이 체험. 근데 에메랄드 빛 바다를 생각하시면&nbsp;낭패를 당해요. ㅎㅎ&nbsp; 말라카: 지리적 이점으로 4개국에 의해&nbsp;식민지가 되었던 역사적 도시입니다.&nbsp;우리나라의 경주 정도?&nbsp;재미있어요. 추천! ^_^ 쿠알라룸푸르: 말레이 수도인데, 쌍둥이 타워로 유명하죠. 좋아요. 전 그냥 정이 가더라구요 ㅎㅎㅎㅎ 젠팅 하이랜드: 고지대라서 동남아 임에도 서늘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 살짝 촌스러운 카지노/놀이공원 있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한 번은 갈만합니다. 긴팔 꼭 준비하세요. 저는 반팔만 세 겹을 입었던 아픈 추억이 있네요. 썬웨이 라군: 워터파크 입니다. 좀... 별로... ^_^;;; 티오만: 말레이 동쪽 바다 입니다.&nbsp;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해요. 바다는 서쪽 만큼 깨끗하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페낭/랑카위: 에머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물론 배를 타고 조금 나가야하지만요..&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휴양지로도 좋고, 해양스포츠 즐기기도 좋습니다.&nbsp;여행객도 많고요. 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죠 ㅎㅎ 현재 여행 계획 중입니다.&nbsp;여긴 근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_^;; 인도네시아 (입국 비자 US$25 지불해야 합니다.) 바탐: 당일or 1박2일 맛사지&nbsp;여행으로는 딱 좋아요.&nbsp;간김에 생필품 쇼핑도 해오고 ㅎㅎ 빈탄: 휴향지. 바닷물은&nbsp;깨끗하지 않아요. 아니 더러워요.&nbsp;리조트 내에는&nbsp;물가도 비싸구요.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자카르타: 음.. 한나라의 수도라는 느낌은 드는데.. 딱히 여행을 해야할만한 필요는... 친구가 있으면 한번 놀러가면 좋은 정도?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nbsp;&nbsp;&nbsp;&nbsp;출퇴근 시간에 잘 못 걸리면 걸어서 20분 거리를 차에서 4시간 동안 갇혀 있게 됩니다. ㅎㅎㅎㅎ 반둥: 서늘한 기후. 화산 분화구를 볼 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팩토리 아울렛도 많이 있는데.... &nbsp; &nbsp;&nbsp;&nbsp;&nbsp;&nbsp; 왠지 디자인이 왠지&nbsp;좀 떨어지는 듯&nbsp;하구요.. 4~5곳 갔었는데 반바지 하나 샀던 기억.. 싸긴 엄청 쌉니다 ㅎㅎㅎ 발리: 한창 계획중인데, 워낙 유명한 곳이니.. 서양 사람들이 인도네시아는 몰라도 발리는 알더라구요. ㅎㅎ 태국 푸켓/코피피: 방콕은 근교라고 하기 뭐하고, 푸켓 까지는 가뿐하게 갈만해요. 느낌은 랑카위랑 비슷합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건전하게 가족 여행 하려면 종교색이 강한 랑카위 /&nbsp;유흥을 즐기시려면 푸켓 이죠.&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코피피섬으로 들어가면 진짜 에머랄드 뿌린 거 같은 바다 펼쳐 집니다 wow~ 이정도가 싱가폴에 살면서 짧게는 당일치기 길게는 5박까지 할만한 여행지들이에요.. 구글 검색해보시면 정보 엄청 나올 꺼에요 ^_^ 결론적으로...&nbsp;제 추천지는..... 말라카, KL, 랑카위, 푸켓! </DIV>

Jovian 10-06-19 01:40
전에 써둔게 있어서 조금 추가해서 올립니다. 혹시 제가 빼먹었는데 좋은 곳이 있다면 다른 코닷싱 분들이 올려주실꺼에요 ㅎㅎㅎ

맘4투 10-06-20 22:16
거리별로 나누시다니...조비안님 대단해요. 베트남은 안 적어놓으셨는데... 저도 안 가봐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2주후에 호치민에 가볍게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그린파파야 10-06-21 00:28
맘4투님 호치민 가세요? 전 어디 가서 그리 막막해 보긴 호치민이 첨이었던 것 같아요. 길 건너기 무섭고, 돈 감 전혀 안 잡히고(택시 운전사한테 크게 바가지 쓸 뻔 했어요. 조심하세요.), 길 이름 전혀 머리에 안 들어오고... 그나마 괜찮았던 건 메콩 삼각지 하루 투어 다녀온 거요. 다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전 다신 안 갈래요.

그린파파야 10-06-21 00:33
산 좋아하시면.. 전 안 가봤지만, 코타 키나발루도 다녀 오시는 분들 많은 듯 해요. 그리고... 가족여행이면 카메룬 하이랜드도 짧게 다녀올만 하고..

맘4투 10-06-21 00:36
그린파파야님. 호치민 부모님 모시고 갈 건데 걱정이 되네요. 베트남 안내책을 완독하는 중입니다. 메콩강은 꼭 가보려구요. 시내관광이나 쇼핑이 좋다는 그러던데 별로 이셨어요?

맘4투 10-06-21 00:40
코타키나발루는 제 시댁이라 전 많이 갔지만 kota kinabalu산이나 비치, 섬 여행등을 권할 만해요. 젊은 분들은 산행이나 정글탐험, 스쿠버 다이빙을 많이 하시고... 저흰 편하게 바닷가에서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비행기로 2시간 반이니까 갈 만한 곳이겠네요.

Jovian 10-06-21 02:48
베트남은 호치민, 냐짱 에 다녀오긴 했는데.. 호치민은 그냥 그렇더라구요.. 뭔가 임팩트가 없었어요.. 한창 빌딩 올라가느라 먼지 엄청 날리고,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매연 심해요. 그냥 현지인들은 친절한데, 관광객 상대하는 현지인들은 돈독에 오른듯 바가지 씌우려고 혈안이구요.. 그나마 엄청 저렴했던 한국 노래방이랑 식당이 제일 좋았네요 ㅎㅎ 싱가폴에서는 너무 비싸서.... 냐짱은 그냥 휴양지로는 잘 되어 있는데, 에메랄드 빛 바다는 아니었어요ㅎㅎ 그래도 여유롭고, 오토바이 렌트해서 해변 도로 엄청 달린거랑, 온천은 재미있었네요 ^_^ 웨스턴에게 유명한 관광지인지, 동양인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곳 다 크게 추천할만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냐짱은 그래도 좀 좋았습니다 ^_^;;;

그린파파야 10-06-23 22:35
맘4투님.. 전 시내 관광은 걸어서 다녔는데, 길 건널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했답니다. 가보시면 알 거예요. 오토바이랑 자동차가 횡단보도도 없는 길을 질주하는데... 그리고 여긴 제가 공부를 별로 안 하고 가서.. 음식도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맛있는 식당을 못 찾았어요. 제가 베트남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정작 베트남에 가서 맛있게 못 먹고 왔네요. 지도도 제가 어느 정도 자신있게 읽는 편인데, 여긴 길 이름이 너무 길면서 발음도 눈이랑 입에 안 익어서 잘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좀 헤맸어요. 쇼핑도 싸긴 하지만 그닥 살 만한 물건이 없어요. 그림 좋아하면 그림 파는 곳은 많아요. 가방도 수제 가방들 좀 예쁜 것들 있는데, 전 사와서 집에 모셔만 두고 있답니다. 잘못 고른 것 같아요. 스포츠 용품 모조품으로 유명한 시장 하나는 갔더니 너무 복잡하고(통로가 좁아서) 물건도 내 맘에는 별로... 하지만, 이건 제 개인 취향이니까.. 어떤 사람들은 재미있었다구도 하더라구요. 재래시장은 택시 타고 갔는데 택시 운전사가 미국 달러에 0 하나를 더 붙여서 받으려고 하더라고요. 동 단위가 너무 높으니까 그걸 이용해서 어리버리한 외국인들 사기치려고... 다행히 위기를 넘기고 시장에 들어가는 순간 너무 실망, 바로 나와서 버스 타고 돌아왔답니다.  제가 원래 전쟁 영화, 전쟁 소설 이런 거 싫어하고, 아이도 어려서... 땅굴 구경, 전쟁 박물관 구경 같은 거 하러 가지 않았어요. 메콩 삼각지는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데라서 좀 괜찮은 데서 투어 예약해서 갔는데(세 식구가 하루 투어에 US100불 정도 냈던 것 같네요.), 아침에 새 MPV에 가이드랑 운전사랑 와서 픽업해서, 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 한 번 들르고, 메콩 삼각지에 보트(여기도 우리 식구만) 타고 들어가서 야자사탕 만드는 거 보고, 마차 잠깐 타고, 망그로브 swamp 쪽배로 잠깐 지나가고(우리 식구가 젤 좋아한 코스), 식당에서 점심 먹고(투어비에 포함), 다시 배 타고 나와서 호텔까지 데려다 줬어요. 메콩강 하류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어서 인상 깊었어요.  여권에 새로운 도장 한번 찍어보려고 갔는데... 동남아 어디든 가면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저한테는 동남아 도시 중에서 역시 치앙마이가 최고예요.

맘4투님.. 전 시내 관광은 걸어서 다녔는데, 길 건널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했답니다. 가보시면 알 거예요. 오토바이랑&nbsp;자동차가 횡단보도도 없는 길을 질주하는데... 그리고 여긴 제가 공부를 별로 안 하고 가서.. 음식도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맛있는 식당을 못 찾았어요. 제가 베트남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정작 베트남에 가서 맛있게 못 먹고 왔네요. 지도도 제가 어느 정도 자신있게 읽는 편인데, 여긴 길 이름이 너무 길면서 발음도 눈이랑 입에 안 익어서 잘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좀 헤맸어요. 쇼핑도 싸긴 하지만 그닥 살 만한 물건이 없어요. 그림 좋아하면 그림 파는 곳은 많아요. 가방도 수제 가방들 좀 예쁜 것들 있는데,&nbsp;전 사와서&nbsp;집에 모셔만 두고 있답니다. 잘못&nbsp;고른 것 같아요. 스포츠 용품 모조품으로 유명한 시장 하나는&nbsp;갔더니 너무 복잡하고(통로가 좁아서) 물건도 내 맘에는 별로... 하지만, 이건 제 개인 취향이니까.. 어떤 사람들은 재미있었다구도 하더라구요. 재래시장은 택시 타고 갔는데 택시 운전사가 미국 달러에 0 하나를 더 붙여서 받으려고 하더라고요. 동 단위가 너무 높으니까 그걸 이용해서 어리버리한 외국인들 사기치려고... 다행히 위기를&nbsp;넘기고 시장에 들어가는 순간 너무 실망, 바로 나와서 버스 타고 돌아왔답니다.&nbsp; 제가 원래 전쟁 영화, 전쟁 소설 이런 거 싫어하고, 아이도 어려서... 땅굴 구경, 전쟁 박물관 구경 같은 거 하러 가지 않았어요. 메콩 삼각지는&nbsp;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데라서 좀 괜찮은 데서 투어 예약해서 갔는데(세&nbsp;식구가 하루 투어에 US100불 정도 냈던 것 같네요.), 아침에 새 MPV에 가이드랑 운전사랑 와서 픽업해서, 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 한 번 들르고, 메콩 삼각지에&nbsp;보트(여기도 우리 식구만)&nbsp;타고 들어가서 야자사탕 만드는 거 보고, 마차 잠깐 타고, 망그로브&nbsp;swamp 쪽배로 잠깐 지나가고(우리 식구가 젤 좋아한 코스), 식당에서 점심 먹고(투어비에 포함), 다시 배 타고 나와서 호텔까지 데려다 줬어요. 메콩강 하류가 생각보다&nbsp;엄청나게 넓어서 인상 깊었어요.&nbsp; 여권에&nbsp;새로운 도장 한번 찍어보려고 갔는데... 동남아&nbsp;어디든&nbsp;가면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저한테는 동남아 도시 중에서 역시 치앙마이가 최고예요.&nbsp;&nbsp;&nbsp;&nbsp;

그린파파야 10-06-23 22:36
아참, 동 환전은 공항보다 시내에서 하는 게 환율이 더 좋아요. 시내 호텔에 묵으면 근처에 환전소 많이 있어요.

맘4투 10-06-24 00:09
그린파파야님,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이미 비행기표를 7명(부모님과 시어머님 포함)분이나 사버려서 취소하긴 어렵고... 부모님께서 베트남 가고 싶어 하셔서 결정한 것이였는데.......... 파파야님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었군요. 어떻게 갚아야 할지... 정말 감사드려요. 그린파파야님도 좋은 날 되시구요.

그린파파야 10-06-24 12:05
맘님, 감사는요. 제가 모처럼 가족여행 가시는데 괜히 찬물 끼얹는 것 같아서 오히려 죄송한데요... 제가 워낙 예습을 안 하고 가서(요즘은 엄청 게을러졌어요), 아마 재미가 없었을 수도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잖아요.... 근데 베트남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면은 공항에서 막 나섰을 때의 광경이랍니다. 기대하세요. 좋은 여행 하세요.. 전 비행기 타려면 아직 몇 달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빵구 10-06-29 13:05
호치민은 정말 별로... 음식만 맛있었어요! 베트남 친구랑 함께 다녀서 그런지 현지맛집을 가서 그랬나봐요 그치만 정말 시내에는 볼게 없고.. 생각보다 구찌터널(베트남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땅굴)관광이 괜찮더라구요 나름 흥미진진했어요 부모님모시고 가시면 좋아하실것 같네요 여행자 거리라고 불리는 데탐거리에 가면 신카페로 많이 알려진 여행사가 있어요. 지금은 더 신 투어리스트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택시기사들한테 데탐 신카페 라고 하면 알정도입니다. (기사들이 영어를 전~~~혀 못하니 그냥 써서 보여주시는게 더 빠를꺼에요)아침에 가면 그날그날 코스마다 사람들모아서 출발해요 코스도 다양하고 한국어 책자도 있어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듯^^ 또 구찌터널코스같이 역사가 길들여진 코스의 가이드는 영어를 잘하더군요 시내투어 가이드는 그냥 데려다 놓고 풀어놓는수준 ㅠㅠ 한달 전에 갔다온 저는 실망이 더 컸지만 맘4투님은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요!

T R Y! 10-07-01 16:24
랑카위가 괜찮을거 같은데요??? ^^* 아......고민이 되는군요. 아무조록 좋은 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맘4투 10-07-01 23:12
빵구님, 정보 감사드려요. 데탐 신까페가서 메콩 투어 알아봐야 겠어요. 식당은 미리 공부해서 찾아보구요. 택시비가 싼 듯 하여 기사를 구하려던 것 취소했어요. 덕분에 그린파파야님, 빵구님, 조비안 덕분에 걱정이 한결 덜해졌어요. 감사드려요. 그리도 TRY님께 왠지 죄송하네요. 덕분에 제가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IMG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s://www.korea.com.sg/img/emoticons/55.gif">

T R Y! 10-07-09 14:12
전 맘4투님께서도 많은 정보를 얻으셨다니 넘 기분좋은걸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T R Y! 10-07-09 14:15
그리구 Jovian님 코타키나발루 석양.. 정말 좋아요^^ 주변에 구경거리가 없어 아쉬웠지만 석양은 정말 멋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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