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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생활 | 파란색 마리나베이 샌즈 #SeeitBlue 캠페인 알고 계셨나요?
- 분류 싱생활
- 항목 일반
- 작성자 KORDOTSIN
- 작성일20-05-29 18:12
- 조회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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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itBlue 캠페인 들어보셨나요? 써킷 브레이커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셨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싱가포르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각 지역의 랜드마크에 파란색 불빛을 켜놓는 캠페인을 말해요.
영어로 Blue가 파란색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우울하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죠.
싱가포르에서는 5월 7일 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밤 마다 45개가 넘는 랜드마크에 파란 불빛을 켜놓았다는 사실!
파란 불빛의 랜드마크들 한번 보실까요?
[SEEITBLUE 캠패인에 동참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들]
1. 마리나 베이 샌즈
써킷 브레이커가 시작된 4월 이후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마리나 베이 샌즈는 SG ♥️라는 메세지로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이들에게 힘을 주었는데요. 5월 이후로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파란불빛의 마리나 베이 샌즈를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2. 가든 바이 더 베이
아마 싱가포르에 계신 모든 교민분들, 시민들은 슈퍼트리의 빛나는 형형색색의 색깔들을 자주 봐오셨을 텐데요.
파란색으로만 되어있는 가든 바이더 베이는 아마 보신적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섬뜩한 기분도 들긴하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플루톤 호텔
플로톤 호텔 뿐만아니라 엔더슨 다리도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밤이되어 검은색 강에 비치는 파란색 불빛이 아름답습니다.
4. 마리나 원
5. 라플스 호텔
라플스 호텔은 현대적인 건물이 넘처나는 싱가포르에서 오래되고 이국적인 건축물로 손에 꼽히는 오래된 관광명소 입니다.
그들이 파란색으로 불을 밝힌 이유는, 그들은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위기가 끝나면 더 강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6. 센토사
센토사는 원래 많은 관광객, 싱가포르 가족들로 붐볐겠지만, 코로나 전염병 동안에는 텅텅 비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 동안 센토사 섬 진입로에 있는 건물이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네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집에 있으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센토사 섬 진입로를 파란색으로 밝혔다고 합니다.
7. 싱가포르 관람차
싱가포르 관람차도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본 사람들에 의하면, 파랗게 물든 관람차는 우주에 있는 별들을 보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만약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이 불빛을 보고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8. 디 아트 하우스 (옛 국회)
중심부에 있는 아트 하우스도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네요.
9. 오차드 아이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차드 로드가 텅 비게 되었고, 아이온 쇼핑몰도 파란 불빛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10. 싱가포르 네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박물관은 다른 랜드마크에 비하면 그리 밝은 불빛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취지는 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는 프론트라이너들에게 바치는 파란색 불빛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기간 동안 지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신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였다면 평생 못볼 풍경이기도 합니다. 6월 2일 부터 써킷 브레이커가 풀려 다시는 못 볼 풍경입니다. 다시 못 본다는 것은 아쉽지만 다시 볼 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근처 무조건 가봐야할 명소들 보러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