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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생활 | 싱가포르 판 나르코스. 마약과의 전쟁 2편
- 분류 싱생활
- 항목 일반
- 작성자 KORDOTSIN
- 작성일20-06-24 17:00
- 조회 7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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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싱가포르 CNB (마약정보국)은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었던 집중단속 기간에 싱가포르 마약정보국 (CNB, Central Narcotics Bureau)은 총 2.92KG 상당의 헤로인을 압류하였고 8명의 싱가폴인을 구속하였습니다.
3KG 상당의 헤로인은 1주간 총 1,390명의 약물 복용자에게 투약할 수 있는 상당한 양이라고 전해집니다.
뿐 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선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도 다량의 압류하였다고 합니다.
헤로인과 메스암페타민은 약물의 의존성, 중독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법적 금지조치 되어 있는
최상급 마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압류된 마약의 값어치는 총 $215,000 상당으로 한화 약 1억 8천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요일, CNB는 2명의 용의자를 잡기위해 분레이 드라이브 근처 5층 주거건물에서 진행하였던
상세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CNB 요원들은 셈바왕 웰링턴 서클 근처에서 용의자 몇명을 미행하였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흰색 승용차 한대가 대기 중인 승합차 근처에 차를 세우고 검은색 소포를 건네주는 장면을 식별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시메이, 부킷 바톡, 우드랜드로 향하는 두 차량을 계속 해서 따라갔다고 합니다.
배달 경로를 따라 흰색 승용차에 탄 용의자들은 마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을 만나 거래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분레이와 앙모키오로 향했다고 합니다.
요원들은 배달경로의 마지막 종착지인 앙모키오의 HDB 블록을 급습하여 50살 싱가폴인 용의자와 마약을 저장하던 창고를 식별했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총 1.91KG의 헤로인과 6,460달러의 현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셈바왕, 시메이, 부킷 바톡, 우드랜드, 분레이, 앙모키오 등 총 7곳에서 진행된 마약관련 범죄 수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CNB는 앞으로도 계속 마약과의 전쟁을 진행할 것이며, 이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3800만원 상당의 마약에 이어 이번 주는 총 2억 상당의 마약까지, CNB는 연전연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