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선 싱가폴과 한국의 물가를 비교했습니다.
이젠 직장구하는 방법에대해 알아볼까요?
일단 싱가폴 노동시장을 파악해야되요.
싱가포르는 항상 노동인력 필요해요. 왜냐면 자국민의 비해 싱가포르에서 필요한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 !
통계로는 2013년 3월 기준 노동인력 부족이 51,0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9.1% 증가 하였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이 조그만한 나라에서.. 자국민으로 해결이 안되는것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 서비스 산업의 발달이에요.
2013년 기준으로 개인서비스업 (11,200명), 숙박 및 F&B(4,900명), 도소매업 (6,600명), 운송관리(4,100명), 제조분야(7,700명), 건설분야(3,800명) 등 분야별로 부족한 인력입니다.
참고자료들을 보면 비록 6년전 자료이지만, 대략적인 느낌을 잡을 수 있겟죠?
특히나, 건설쪽은 꾸준히 증가할거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부족한 인력 분야에서 자신이 맞는 분야가 있다면, 취업에 조금더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금융업
모두가 알고계시겠지만, 리콴유 정부의 금융 중심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싱가폴에 글로벌 은행 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지금의 금융 허브로 성장했습니다. 현재까지 싱가포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의 수는 총 113개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삼박자가 잘 맞았다고 생각되요.
법인세율을 아시아 국가 중 최저로 유지하여 많은 세계적 기업에게 아시아권 진출, 서양권 진출의 발판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되네요.. !
* 싱가폴에 진출한 외국계은행의 수는 총 113개로 런던, 홍콩, 뉴욕과 같습니다.) *
증권회사도 마찬가지로 크게 증가하고있어요.
2. 생명공학 R&D
생명공학은 싱가폴의 자부심인 부분인것 같습니다. 싱가폴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생명공학 분야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생명공학 산업을 빠르게 성장시켰죠. (2006년부터~2010년까지 80억 USD를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영 생물연구지역인 '바이오폴리스'를 만들어, 각국 유명한 과학자들을 영입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필요한 산업이기때문에 정부에서도 많은 투자를 지속할것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사회주의적 성향이 강한 국가들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ㅎㅎ
3. 건설
현대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품질 부문 3년 연속 대상
싱가폴과 한국 건설사의 관계는 매우 친밀합니다.
혹시 싱가폴의 자랑이자 대표하는 건물중 '마리나베이 샌즈' !! 안가본사람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이없는..
그 유명한 건물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기업인 '쌍용건설'에서 건축하였죠..
그뿐만이아니라, '썬텍시티' 또한 현대건설+쌍용건설이 건설한 건물이죠!!
여기에 멈추지않고, 지하철 T307 (싱가폴 동남부에 위치한 머린퍼레이드) 삼성물산이 건설중인 이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특별하게 많은 기술력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 워낙 주변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고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지역이라 지반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쌍용건설에서는 우드랜드병원 (Woodland Health Campus·WHC) 건설건을 국제입찰로 따낸건 인데요! 싱가폴 최대 규모의 병원이 될거라 예상됩니다 !
이만큼 앞으로 건설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만큼 공급도 많이 필요할거라 예상되요!
4. IT 분야
싱가폴은 현재 IT 산업이 매우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싱가폴 정부에서도 스마트네이션계획을 세워 본격적으로 IT분야를 싱가폴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지정하였습니다. IT의 꽃이죠.. 빅데이터, 클라우딩 컴퓨팅, 보안 등등 9개 분야는 *주목*해야될 IT분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이 10억 달러(약 1조1240억원)를 투자해 싱가포르에 아시아 지역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건물이 17만㎡ 규모에 11층으로 지어진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데이터센터는 아시아 첫 번째 데이터센터며 전 세계에서 15번째다. 페이스북은 오는 2022년까지 첫 서버를 투입하고 데이터센터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토머스 퍼롱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담당 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잘 갖춰진 통신망과 재능 있는 인재들, 정부의 지원 등 인프라가 돋보이는 싱가포르를 아시아 첫 번째 데이터센터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페이스북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수백 개의 관련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싱가포르는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구글 데이터센터도 유치하는 등 아시아 IT허브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구글은 현재 싱가포르에 두 개의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으며 조만간 1개를 더 설립할 예정이다.
퍼롱 부사장은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들은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는 매우 빠르고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를 두는 것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싱가포르의 덥고 습한 날씨를 고려해 설계한다. 물과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고 물을 사용해 공기를 냉각하는 방식 등이다. 건물 외관은 내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개방형이며 언제든 공기 순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정부의 강력한 ICT산업 지원책으로 글로벌 스마트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항구 도시의 이점을 살리고 있으며 해외 기업에게 낮은 세금을 책정하는 등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자유로운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스위스의 주크를 비롯해 몰타, 에스토니아, 모리셔스 등 크립토밸리(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 대표 도시로 각광세를 받으며 해외 자본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창출이 더해지고 있다.
출처:이수형 기자 press@cbci.co.kr
한국정부에서도 IT분야 인재양성을위한 국비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 직장구하기 1편이였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조금더 상세하게 말씀드릴께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