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코닷싱에서 올라온 글만 봤었는데...

어제 저녁에 먹은 쭈삼이 계속 생각이나서... 저도 한번 글올려봅니다.....ㅋㅋㅋㅋㅋ

회사언니랑 오늘 퇴근하고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한식먹자해서 돈대박을 갔어요~

저는 돈대박 이름만 들어보고 첨 가봤는데 여기는 한국사람들보다 로컬사람들이 더 많은것같았어요

감자탕이랑 쭈삼이랑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제육볶음같은게 매우 땡기는지라 쭈삼을 먹어보자고 했고

저번에 보니 언니가 물냉 되게 잘먹길래 물냉도 하나 시켜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희는 둘다 체력고자라(평일 술금지) 밥집가면 보통 정직하게 밥만 먹어요........ㅋㅋ..ㅋ 

원래 메인아니면 잘 안찍는데 밑반찬이 그리운 싱생활이라 한번 찍어봤어요

근데 생각보다 밑반찬이 맛있었어요 특히 김치ㅠㅠㅠㅠㅠ

쭈삼이라고해서 가스버너에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다 요리를 해서 나오더라구요!!

제육볶음처럼 나와서 너무 좋았고ㅋㅋㅋ

먹어봣더니 쭈꾸미가 진짜 탱글탱글 삼겹살도 존맛탱이었어요!!

매운거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는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들이 좋아할거같아요!!

저희는 매운거를 못먹는 혀라 딱 좋다며 밥이랑 막 비벼먹었어요~

냉면도 엄청 시원하고 그릇도 예뻤어요ㅋㅋㅋㅋ

음식 나왔을때는 배가 넘 고팠어서 빨리 대충 몇장 찍었던건데

지금 보니 음식도 그릇에 되게 예쁘고 깔끔하게 잘담아주신거같아요ㅋㅋㅋㅋ

여기가 회사랑 가까우면 점심시간마다 왔을텐데...... 아쉬웠어요...

(우리 회사근처는 로컬음식밖에 없고...)

인테리어는 대충 이러했어요

일어나서 사진찍기에는 먹기 바빠서 그냥 뭐... 앉아서 좌, 우를 찍은거네요...ㅋㅋㅋㅋㅋ

종현과 정현오빠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았구요... (정현은 테니스 선수일까요?)

저들이 싱가포리언일까 한국인일까 궁금해하며 밥먹었어요

아무튼 아직도 어제 먹은 쭈삼을 잊지모태요......

돈대박 감자탕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감자탕을 먹어보려고 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