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뽕내뽕이 섬머셋에 개업했네요. 딱히 한국에서 몇번 가봤지만 파스타면 같이 약간 소화가 잘안되서 맛은있었지만 자주는 안갔어요.

그래서 한번 싱가포르 니뽕내뽕은 어떨지 해서 찾아가봤는데 마침 1+1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친구 3명이랑 갔는데 친구가 옐로우싱에서 광고 봤다고 페북에서 막 찼다가 매장 도착하니, 니뽕내뽕 자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하는거더라구요. 그리고 3명이 갔을때 1+1 이벤트때문에 조금 시키기 애매했어요 다 못먹을것같지만 그래도 ㅠㅠ 욕심부렸습니다! 

(총 3명이서 뽕 4그릇 + 피자 + 에이드)

일단 사진으로 간단히 리뷰 시작합니다.!

메뉴판이구요. 가격이 혜자스럽지 못한점 .. 아쉽습니다 ㅎㅎ 한국에선 제기억으론 거의 한그릇당 8000~10000원 정도 ? 

(한국하고 비교하는 건 바보같은 짓인거 알지만..)

일단 뽕 메뉴에서는 봉골레뽕, 크뽕, 차뽕, 로뽕 이렇게 4가지 주문했습니다. 사실상 1+1이라서 2개 가격이지요?

두번째 메뉴는 피자와 에이드! *니내피자* 강추!! 맛있습니당.

자 일단 에이드가 나오는데요 ? 전솔직히 에이드를 안좋아합니당 ㅠㅠ 김빠진 사이다에다가 과일색소 넣은 느낌이라서요..

이건 아무리 잘하는데 가도 생과일을 넣어줘도 그냥 막 뚜껑딴 탄산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나온 *니내피자* 전 약간 구운치즈보다 생치즈 같은 느낌 좋아해요. 피자도 두꺼운 도우보다 얇게해서 바삭하게 구운 도우에 꿀 발라서 생치즈 와 토마토 그리고 시금치. 전 뽕 시리즈들 보다 더 맛있던거 같더라구요. 거의 혼자 반 넘게 먹은것 같아요

다음으로 나온건 차뽕 .. 사진 죄송합니다 ;;; 모양이 조금 별로였네요 근데 맛은 괜찮았어요.

국물맛은 일반 정말 평범한 짬뽕 국물에다가 면이 스파게티 면인데 (앞서말했듯이 전 소화가 잘안되 스파게티면을 안좋아해요)

퉁퉁 뿔어서 나왔어요.. 원래 싱가폴에서는 그렇게 파는지 모르겠지만 면이 완전 진흙? 지점토 씹는 느낌이였어요..

뭐.. 저는 괜찮더라구요.. 소화가 잘될것같은 느낌이랄까요..

다음은 크뽕! 딱 저에겐 한달에 한번정도면 충분한 느끼함이였습니다 하지만 크림맛이라기 보다는 약간 저희 수프가루 아시죠? 돈가스먹기 전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수프.....그맛이 강했어요.  ㅎㅎ 근데 맛있었어요. 저랑 같이간 일행은 면이 너무 불어서 니내피자에 따로 찍어드시더라구요 !!

앗 그리고 로뽕.. 로뽕 사진을 빼먹었는데 로뽕 맛있어요 ㅎㅎ 느끼하고 상큼한 로제파스타 ㅎㅎ 맛있었어요! 로뽕은 추천!!

그리고 봉골레파스타..완.전.비.추 .. 한입먹고 안먹었어요 ㅠㅠ 

봉고레에 느낌아시죠? 마늘향과 올리브오일로 코팅된 면 , 고소하고 짭짤한 맛, 조개에 담백한 맛, 근데 여기는 컨셉이 국물 컨셉이라서 너무 별로였어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이해바랄께요!

여기까지 니뽕내뽕 개인 후기였습니다.맛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가격면에서는 과연 1+1 행사가 끝나도 다시 갈까 싶네요.

그래도 여성분들은 되게 좋아 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