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BR>음.. 저는 공기에 민감하진 않지만 싱가폴 공기보단 제주도 공기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ㅠ <BR>싱가폴은 도시국가라 작기도 하고 차도 많고 주기적으로 해충 소독도 하구요~ 그렇다 보면 간혹 가다 소독 냄새 때문에 힘들때도 잇어요 ㅠ 1년에 한번 1주일 정도는 인도네이사에서 넘어오는 헤이즈라는 것도 있구요.. 산불연기가 넘어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싱가폴 사람들의 대부분이 종이같은걸 많이 태우세요 ~ 귀신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믿는 풍습이 있더라구요.. 천식이 많이 심하시다면 힘드실껏도 같아요 ㅠㅠ </P>

비교를 하자면...<div>제주도 : 면적 = 1,847km2 , 인구 = 약60만, 관광객 = 어제 뉴스에 "천만시대"라고 소개되더라고요</div><div>싱가폴 : 면적 = 716km2, 인구 = 약 540만, 관광객 = 1,400만 &nbsp;&lt;-- 가장 최근 싱가폴 통계청 자료</div><div>즉,&nbsp;</div><div>더 좁은 면적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공기의 "질" 비교에서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div><div><br></div><div>[붕어킥]님의 글에 덧붙여</div><div>1) 싱가폴인들은 "부의 상징"을 자동차로 인식하기 때문에... 면적에 비해 차량이 많습니다.</div><div>2) 열대지방이라... 뎅기 무서워서... 수시로 소독 "붕붕"차 돌아다니고요...</div><div>3) 분리수거제도가 도입되지 않고, 아파트들이 여전히 쓰레기투입구를 갖추고 있어</div><div>&nbsp; &nbsp; 한달에 한번씩 소독한다고 연기 피우고요</div><div>4) 지도상으로 보면 옆에 있는 수마트라섬의 팜유농장들이 잡초제거를 위해 수시로 불을 질러대서</div><div>&nbsp; &nbsp; 종종 haze라는 연무현상이 발생하고요</div><div>5) 싱가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교들은 도교사상에 따라...</div><div>&nbsp; &nbsp; 제사, 기일, 기념일 (백중, 음력설) 등에 조상들에게 생활비 (저승 돈)을 보내는데요...</div><div>&nbsp; &nbsp; 열심히 태우면 그 돈의 "혼령"이 하늘나라 간다고 하더이다.</div>

<P>앞에 두분 말씀이 너무 정확하십니다.<BR>근데 저는 한국에서 비염이 좀 심한 편인데...특히나 환절기 때에는 휴지를 달고 살 정도였습니다.<BR>하지만 여기서는 거의 불편을 못 느낄 정도이고 우기 때 가끔 싸늘한 경우를 빼고는 괜찮은 정도입니다.<BR><BR>얼마나 계실지는 모르지만 상비약 갖고 계시고 정도가 심하시지&nbsp;않으면, 싱가폴도 천식 환자가 지내시기에는 무난합니다. 한가지 꼭 유의할 점은 병원비가 한국 대비 적게는 5배 많게는 10배 정도 비쌉니다.<BR><BR>가능하시다면 응급 약품은 꼭 챙겨 오시는 게 좋습니다.</P>

<p><br></p><p>저희 아이는 한국에 살때 비염이 심해서 병원 다녔습니다. </p><p>아주 심할때는 기침할때 쇠소리가 나며 숨을 못 쉬어서</p><p>병원에 입원하고 병실 침대에 무균 비닐 보호막으로 가려 놓고</p><p>&nbsp;며칠씩 입원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비염도 천식도 없습니다.</p><p>한국 가면 88도로 타고 집에 가는 길에 30분 정도 지나면 </p><p>비염으로 벌써 콧물, 재채기 마구납니다.&nbsp;</p><p><br></p><p>하하님 말씀처럼 비상약 잘 챙겨오시면</p><p>괜찮을것 같습니다 </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