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현실을 벗어나면 좀 더 행복할 거라 여겨지지만 막상 남의 나라 와서 살다보면 후회가 더 많습니다.
좋은 학교 나오셨으니 한국에서 개업하시는게 맘편하고 나을겁니다. 여기 텃세 상당해요.
그리고 나라가 작아서 너무 답답하고요.
싱가폴 8년차의 조언이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라 작은 거야 한국에서 서울 안 벗어나고 사는 거랑 크게 안 다를 거 같아서 별로 문제 될 거 같진 않다고 생각하고요

텃세가 좀 걸리긴 하네요.. 그렇지만 여기 우리나라에서의 의사 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품게 되어서 해외 진출을 모색하다보니

여러모로 제일 조건이 괜찮다고 판단을 내린 싱가폴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가서 어떤지도 느껴보고 현지에서 생활하신 선생님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고 해서

이런 글을 썼던 거고요....

현지 선생님과 어떻게 연락이 닿았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네요.

작년에 strait times에 한국의사가 개업했다는 기사 본적이 있습니다.일본의사는 많았는데 한국의사분들은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한국교포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의사분들도 개업하게 된다고 기사가 났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아파서 여기 병원이용해 본적 있는데..의사소통이 좀 어려운 부분이 병원 이용하는데 걸림돌이기도 하더군요. 문진이 제일 중요하쟌아요.그런면에선 괜찮지 않을까요? 한번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150불씩&nbsp;냈던것 거 보면 분명 여기 클리닉 돈 많이 벌거예요^^. 젊으시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상 싱가폴 6개월차의 조언이었습니다.<IMG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s://www.korea.com.sg/cheditor5/icons/em/1.gif">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그 작년에 개원하신 분과 연락 닿을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strait times라는 곳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올까요?? ...

요~~기 위 메뉴에서 한인업소록에 나와있는듯 하군요. 가보진 못했지만. 부킷바톡에 오픈한다고 기사 읽었던 것 같은데 거기가 거기인지?

https://www.korea.com.sg/bbs/board.php?bo_table=tb13&wr_id=348&sca=%BA%B4%BF%F8

여기 말하시는건가요? ㅎㅎ

서울보다 좁게 느껴지실텐데....

한국의 의료 자격증이 싱가폴에서 받아들여지는지, 아님 여기서 자격증을 다시 따야하는지, 학교를 일부나마 다시 다녀야 하는지 알아보셔야 할겁니다.
제 동료가 독일에서 치과의사하던 부인과 왔는데, 부인이 여기서 일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나라마다 특히 의료계통으로는 받아들이는 학위나 자격증이 천차만별입니다.
참고하세요

@싱가폴도가 // 그런 건 아마도 괜찮을 듯 해요 ㅎㅎㅎ 서울에서도 지금까지 살면서 맨날 다니는 곳만 다니면서 사는걸요 뭐....

@코쟁이 // 음 그건 제가 알아보기로는 서울대 연대 고대 졸업생인 경우 한국에서의 의사 자격증을 인정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제가 알기로는 전문의 과정을 싱가폴에서 다시 밟아야 한다고 하는데..

쨌든 말씀해주신대로 여러모로 상세하게 알아보고 싶어서 싱가폴 현지 선생님께 조언들 좀 듣고 싶은데

쉽지가 않은 듯 하네요..

제가 아는 한국의사는....치과선생님인데.... 호주에서 전문의 받은걸로 알고있어요. 자기돈이 많아서 개업하지않는한....그것도 크게.... 치과의사인 고용주라 그런지....일 죽어라 하시던데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오전에 일하시더라구요. 문진료가 한국과 비교해 비싸긴 하지만... 싱가폴의 렌트비는 상상을 초월한다하여....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