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콘도 메이드들 하루 종일 고용주 눈치 보면서 집에서 보내는 사람 드문것 같던데요<BR><BR>시간만 나면 자기들끼리 문자 전화 주고 받고 우리집에 온 고용인은 경력 얼마 안돼서<BR><BR>원래 오프데이 없는데 월급 받으면 송금해야 한다고 해서 오프데이도 주고 오프데이 안쉬는 대신<BR><BR>받는 보너스도 함께 줬더니 나중에는 자기도 자유가 필요하다, 주일에 성당 다니게 해달라<BR><BR>끝이 없습니다. 절대 잘해줄 필요 없습니다.<BR><BR>메이드들 끼리 물건 주고 받는일 정말 신경 쓰이는데 우리집에서 일하는 메이드는 안그럴줄 알았는데 <BR><BR>새벽에 계단에서 비닐 봉지에 뭔가를 담아서 다른 메이드에게 주다가 내가 너무 일찍 일어난 탓에<BR><BR>보고 말았는데 내가 뭐냐고 했더니 자기 남는옷 줬다고......, 씁쓸 <BR><BR>점심때나 밤에 벤취에 나가 보면 메이드들이 음식을 푸짐하게 싸가지고 <BR><BR>나눠 먹으면서 자기네 언어로 계속 계속 시그럽게 떠들고<BR><BR>동정할 필요도 없고 무조건 잘해줄 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BR><BR>그냥 고용인 고용주 이렇게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이 상책